나의 멋진 경주 (본책 + 만들기 책)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이향안 지음, 안아영 그림 / 다락원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꼭 한번 가고 싶은 가족여행지, 경주 !!

장거리 운전이 자신 없어 실제 여행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책으로 아이와 미리 다녀오는 여행 <나의 멋진 경주>

책을 받기 전에는 플랩북이라고 하여 비록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지만 어린연령의 유아들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도착해서 보니 책이 두권 이더라구요?!
만들기책은 오려 붙이기 활동과 스티커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이 모아져 있어요.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풀칠하는 부분의 도형을 보고 "별 붙일래요, 하트 붙일래요." 하며 다행히 오리고 붙이기 활동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사실 이미 제작되어 있는 책이라면 한번 보고 말 수도 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는 플랩북이라니! 아이가 더 오래 경주에 대해 기억할 수 있고 엄마도 잘 모르는 정보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어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스티커로 흩날리는 벚꽃을 표현해야 하는데.. 벚꽃타워를 만들고 자기 개성대로 표현하는 책이라 의미도 있었습니다.

곡선 자르기는 엄마가 하고, 직선 자르기는 아이 담당!

신비로운 도시 경주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대표음식과 추천 여행지까지 실려있으니 아이와 여행계획세우기로 충분한 책입니다!

경주여행 가기 전후로 책을 본다면 경주가 더 반갑게 느껴질 듯 해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책!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