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늘이 자신의 생일인지 확인하는 저희 아이의 생일이 드디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어요!365일이 생일이고픈 아이에게는 딱 하루뿐인 소중한 생일이지만, 언제라도 좋아하는 생일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준비한 사운드북에요.한 소절, 한 소절 생일 축하 노래를 동물 친구들이 연주하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어요.음표 모양 동그란 버튼에 손을 대면 아름다운 연주 소리가 들려요.꼬마 곰은 플루트로, 꼬마 오소리는 기타로, 꼬마 고양이는 바이올린으로, 마지막 순록의 피아노 연주까지!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악기 연주가 너무 듣기 좋아요.평소 들려주지 못한 악기 연주라 그런지 집중해서 듣더라구요.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케이크 촛불에 불도 들어오고, 꼬마 동물들의 근사한 합주도 감상할 수 있어요.아이가 이제 좀 커서 사운드북 졸업한 지 좀 되었지만 그림책의 디테일과 음악소리가 듣기 좋아 처음 책을 받은 날부터 무한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책의 맨 뒤에 스피커가 있어 제대로 음악 감상 중입니다ㅎㅎ아이 친구의 생일선물로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사랑하는 아이의 생일축하 책으로 추천드립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