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를 본 적이 없어서 실제 생김새를 모르고 있었는데 그림책의 주인공이라니 신선했어요!오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구리도 아닌 오리너구리는 늘 입을 옷이 없어 고민이에요. (너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ㅎㅎ)고라파덕도 오리너구리가 모델이라던데..이쯤 되니 실제로 궁금한 오리너구리의 생김새 ㅎ평범함 속에 나 홀로 개성이 있는 것과 개성 가득한 곳에 나 홀로 평범한 것이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오리너구리는 바라고 바라던 파라다이스섬이라 그곳이 너무 좋았지만 아이를 위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지요.아이가 어디서든 잘 적응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져서 뭉클했어요.그들은 평범한 이곳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내며 함께 살아가요.남다른 패션 감각, 개성 있는 그림체,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 우리나라 작가님이어서 놀랐어요 ㅎㅎ가족의 의미와 개인의 개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림책 <안녕! 파라다이스>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