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분홍 분홍,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진 사랑스러운 아이.무슨 내용일까 읽기 전부터 무척 궁금했어요.루아에게는 자신만의 세상이 있어요.제가 봤을 땐 엄청 밝은 친구예요.제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밝은 아이였지만, 주위의 시선때문에점점 세상에 주눅든 아이로 성장했었거든요.그때 제 마음을 알아주는 한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저의 유년시절은 또 달라졌을거예요 ㅎㅎ누구나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있어요.저희 아이도 벌써부터 "우리 반에 누가 제일 작아"하고 알려줘요.(아니야 네가 제일 작아)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 꾹 참고"그래도 그 친구가 밥 잘 먹으면 그 친구도 너보다 키가 쑥 커질걸?" 하면"아니야 난 커! 엄마보다도 큰데~!"하며 어찌나 우겨대던지…다른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생각해요. 저희 아이도 세상의 시선에 주눅 들지 않고, 또 그 누군가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길 바라며읽어주게 되었습니다.아이아 함께 보며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