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갔는데 처방받은 약으로 호전될 기미가 없어 다른 병원에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이 책은 산부인과 의사 엄마와한의사 아빠가 쓴 임신, 출산, 육아 가이드북입니다.즉, 한의와 양의의 서로 다른 시각으로 알려주니 두 분의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무조건 한쪽이 맞는 것이 아닌다른 방면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무엇보다 4남매를 키운 노하우가 더해져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책이 술술 읽혀 좋았습니다.다른 책은 지식만 전달해 주거나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법을 전수해 주는데 그쳤는데이 책은 필수 정보들만 엄선해 55개의 키워드와 55개의 팁을보기 쉽게 정리해 주어 사람마다 말이 달라 '~카더라'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저희 집은 아이가 하나이고 둘째 준비 중인데 이제 좀 터울이 지기 시작하니 어떻게 임신과 출산을 준비했는지가 가물가물 해요.누구나 그렇겠지만 첫 애 키울 때 많이 헤매기도 했지요. (아직도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는..)이 책으로 임신, 출산, 육아의 정보들을 다시 정리하며 차근차근 다가올 새생명을 기대하며 준비해보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