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관련 도서는 많이 봤지만 그림책 잡지는 처음이에요!요새 그림책에 관심이 많이 생겨 관련 자격증 공부도 하고유명한 책은 계속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는데알면 알수록 끝이 없는 그림책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어요.라키비움은 도서관 + 기록관 + 박물관의 합성어에요.첫 파트부터 판화 그림책을 소개하는데 정말 박물관에 온 듯하더라구요.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고 판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몰랐던 그림책을 새로 알게 되고, 알았던 그림책도 다시 보게 되는.. 놀라운 그림책의 지식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이 잡지가 아니었으면 집에 있는 책도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갔지 싶어요.작가님의 인터뷰, 발행인의 생각, 기자들의 글들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해요.보통 잡지는 관심 있는 부분만 찾아 읽고는 하는데 모든 이야기가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정독하게 됩니다.그림책을 얼마나 애정 하는지 잡지를 통해 너무나도 그 마음이 전달되고, 다 읽고 나니 그림책이 더 좋아졌어요!!주변에 그림책에 대한 대화를 나눌 사람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이 잡지가 그 마음을 해소시켜주니 고마워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