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호텔의 비밀 토토의 그림책
클레르 슈바르츠 지음, 김희진 옮김 / 토토북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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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호텔' 그림책이 몇 권 있는데 다 재미있게 봐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곤충 호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게다가 비밀이 숨어있다고 하는데..
혹시 장르는 스릴러??!!

책의 주인공 부즈만 가족.
면지에서부터 시작되는 가족 소개에 이름이 어려워 어떻게 외우지 했는데 이름은 중요하지 않았아요 ㅎㅎ

하지만 이름이 있으니 친숙하기도 하고 그림체가 귀여워 곤충 싫어하는 아이도 재밌게 볼 것 같아요^^
계속되는 스산한 분위기... 다들 주변에서 '그 녀석'에 대한 겁을 주는데 주인공 수지는 씩씩합니다!

저는 이 책의 그림 표현이 참 재미있었어요.
선으로 비바람이 부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고,
책에 관찰할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한 장 한 장 넘기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컴컴하면 무서워하는데 주인공 수지가 씩씩해서 다행이에요. 상상 속 무서운 존재가 어린 시절에 늘 존재했더랬죠.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데.. 이 책에서도 그래요.
곤충 호텔 모든 손님들이 깊은 잠에 빠져들며 훈훈한 마무리~!

잠자리 독서로 추천추천추천 또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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