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바다 앞 초록 나무 옆 작은 집에서 혼자 사는 한 아이.주된 취미는 낚시.어느날 낚시대에 동물들이 따라오면서 깨끗하고 조용했던 삶이 시끌벅적해집니다.설명하는 글 없이 대화체로만 이어져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재밌습니다.다른 책들은 더듬더듬 읽힐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은 바로 적응이 되서 술술 읽어주게 되더라구요.주제도 '지구 환경문제'를 다룬 책이지만 무겁게 다루지 않고,아이와 한번 더 생각해보는 질문으로 이어지니 좋았어요!!책이 재밌으니 앉은 자리에서 몇번이고 읽어달라고 하고,무엇보다 책이 참 튼튼해요.표지가 유연해서 쉽게 뜯어지지 않겠어요.사이즈도 아이 손에 딱이라 혼자 책장도 잘 넘기더라구요.책이 주는 재미와 감동과 츤데레스타일의 주인공에게 빠져 저희 집은 자주 이 책을 펼치게 되네요 ㅎㅎ[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