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 알려주는 책 커버와 커버 속 표지에는 까망이의 친구들이 짜잔! 등장해요.지금까지 보아왔던 그림책의 그림체와는 다른 이 독특함을 아이가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연달아 두번 읽어줬어요.이 책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아이의 표현이랍니다.까망이에게 친구가 차례로 하나씩 다가와"까망아, 너는 어떤 색이 좋아?"물으면 그 친구의 색깔을 대답합니다.그럼 친구들이 너무 기뻐해요. 까망이도 기뻐하지요.어떻게 족제비와 강아지가 닮고, 개구리와 강아지가 이렇게 닮을 수 있는지..ㅎㅎ데칼코마니 같은 양쪽의 그림이 서로 다른 친구도 기쁨으로 한마음이 될 수 있다 알려줘요.어린아이에게 친구와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반복되는 대화가 이제 말배우고, 색깔을 알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겠어요!!같은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인 <기차 와요?>도 아이가 한참을 봤었는데 두 책 모두 작가님만의 따뜻함이 있어요!!친구를 기쁘게 하는 마음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기대하며<너여서 좋아> 부지런히 아이와 함께 보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