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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조깅 -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다나카 히로아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6월
평점 :
슬로 조깅
다나카 하로아키
레몬한스푼
힘든 운동은 싫지만, 건강은 지키고 싶은 당신에게 바칩니다! 😄😄
요즘 러닝 열풍이 대단하다.
SNS엔 러닝인증샷이 넘쳐나고, 10K 완주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정작 나는 ‘달리기’라는 말만 들어도 부담이 느껴졌다. 숨이 턱 막히고, 무릎이 시큰해지고, 시작은 늘 거창한데 오래 가지 않았다.
그 와중에 내 눈을 사로잡은 단어 하나.
슬로조깅(Slow Jogging)!!!
느리게 뛰는 조깅?
이 책, 《슬로조깅》은 단순한 운동 안내서가 아니다.
바로 슬로조깅의 창시자, 교토대 스포츠과학 명예교수 다나카 히로야키 박사가 직접 쓴, 과학적 근거와 삶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싱글벙글 속도로 달리세요❗️
슬로조깅은 아주 단순하다.
“웃는 얼굴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달린다.”
숨이 차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여유 있는 속도.
일본어로는 니코니코 페이스(にこにこペース)☺️
번역은 싱글벙글 속도 운동이라고 한다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느린 달리기!
☑️책에서는 슬로조깅이 왜 좋은지, 어떻게 몸에 영향을 주는지를 친절하게 풀어준다.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면서 일반 러닝보다 무릎, 발목에 부담이 적고,심장, 혈관, 뇌 기능, 당뇨, 치매 예방까지 돕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특히 이 책이 반가웠던 건, 나처럼 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나는 재작년에 반월상 연골판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 뛰기가 조금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슬로조깅은 무릎에 충격이 거의 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앞꿈치부터 착지하고, 천천히, 힘들지 않게 뛴다.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 높은 운동이라는 점!
👍건강은 지키고 싶은데, 힘든게 싫다면 이 책부터 읽어보세요!!!!
이 책은“운동은 힘들어야만 효과가 있다.”는 고정관념은 버고 나이, 몸 상태, 체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습관을 제안한다.
❤️요란한 다이어트법도, 고강도 훈련도 없다.
그저 싱글벙글 속도로, 천천히, 매일 조금씩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