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 - 괜찮아! 걱정 뚝! 마음굴리기 대장의 재미나고 후련한 초등인생상담
마음꽃을 피우는 사람들 지음, 김효진 그림 / 고래이야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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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마음굴리기대장의 재미나고 후련한 초등인생상담책입니다.

30여가지의 초등학생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마을굴리기대장의 고민 상담으로 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굴리기를 위한 3개의 계단으로 아이들의 답답한 속을 뻥~~~~하고 뚫리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나를 바라보기

둘, 새로운 마음을 입력해

셋, 주인공은 나야 나!

엄마인 저 또한 어른들 말씀에 네~네 하면서 자라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성인이 된 지금도 사람들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4학년 둘째는 이 책을 통해 "마음에 근육을 키우고 더욱더 단단해지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초등4학년 아이는 첫번째로 "자꾸 우울해~"를 제일 먼저 뽑았습니다. 항상 엄마 앞에서 밝기만 하는 아이이기에 요즘 우울할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가끔 우울할때가 있으니.... 아이도 그렇때가 있을꺼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에는 단원평가가 있죠? 자주 시험을 봐서 그런지 아이가 "수행평가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을 뽑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시험을 정말 싫은 것 같아요. 하지만, 꼭 해야 되는 일이기에 싫어도 도전해야겠죠^^

마지막으로 뽑은건...."게임은 자꾸 하게 돼"였습니다. 요즘 핸드폰으로 일상을 생활하는 우리들이기에 게임을 안할 수는 없잖아요. 어른들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한다는데.... 아이들은 오직하겠습니까?? 그래두 이 책을 통해서 마음 근육이 조금은 생겼을 것 같아요.

"자기만의 취마가 있고, 그걸 즐거니느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절대 그걸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어."p11

"이건 저 혼자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제가 힘들어서 도움을 원하면 그때 도와주세요."p16

"승부욕은 자동차 연료 같은 거라고 생각해. 그런 것처럼 승부욕은 무슨 일이든 열심히, 끝까지 멈추지 않고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근사한 너만의 장접이야."p23

"어쩌면 꿈을 찾기 위해 겪어야 하는, 소중한 흔들림의 과정이 아닐까?p27

"불안감을 없애려면 먼저 네 스슷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연습하는 게 중요해.p63

"지키기 힘든 약속으로 자신을 괴롭히기보다 지킬 수 있는 작은 약속부터 지켜 보자. 할 수 있을 거야. 힘내! p138

나는 마대장이 정말 귀여웠다. 이 책에 있는 친구들의 고민들을 마대장이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고, 그 고민들 중에는 요즘 내가 고민하는 이야기도 있어서 마대장의 해결한 내용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기마음이 왜 그런지를 모를때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 책을 통해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마음굴리기를 위한 3개의 계단을 통해 한번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조금더 단단해지는 어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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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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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이 들어 있는 "아들아 성교육 하자"입니다. 초등 6학년 남아를 키우는 엄마로써 지금 사춘기인지 아님 사춘기가 다가올 아이들의 부모로써 미리 알고 아이들과 성교육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며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이석원

현재 대한민국에서 성교육을 가장 많이 진행하는 성교육 강사 중 한 명으로, 5,0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며 20만 명이 넘는 대중을 만났다.

저서로는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이 있다.


프롤로그

성교육이 아들의 인생을 좌우한다.

언제나 성교육이 먼저다.


'성교육은 실전이자 실천이다'라는 원칙으로 문제 제기를 넘어서 실생활에서 잘 대처하고 개결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이 책에선 "성 지식 체크리스트"로 시작한다. 저두 엄마이지만, 첨 해보는 성 지식 테스트..두근두근 거리는 맘으로 한번 해보았다. 여러분도 미리 책을 읽기 전에 한번 테스트를 해 본뒤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성교육은 부모에게 먼저 필요하다.

첫째, 양육자가 성에 대해 잘 모르면 아이가 묻는 성 질문이나 행동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아무리 자녀에게 성교육을 잘해도 양육자가 가정에서 지키지 못하면 교육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성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내가 생각했던 성교육 시기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는 시기라고 생각했었다. 아무래도 성교육은 다른 교육보다 조심스럽고, 아이가 잘 모르는 상황인데... 나로 인해 성에 미리 눈 뜰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아들아 성교육 하자" 책은 빠르면 좋다는 걸 보면...난 이미 늦지 않았나 싶다. ㅠㅠ

오늘부터라도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성에 관한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성교육의 시작이다.

성교육의 핵심 마인드 세 가지

* 부모부터 성에 관한 건강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다.

* 아이를 성적 존재로 인정하자.

* 부모가 일상생활을 모범을 보이자.

어느 때보다 가정에서 양육자의 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이제 성교육이라는 예방주사를 통해 우리 자녀를 보호해야 한다.

성교육이 오히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을까요??

나 또한 이 질문에 의문을 느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미리 알려주면, 호기심을 더 자극하지 않을까 하고...."성교육은 호기심을 적절히 충족해준다." 우리가 학교나 직장에서 안전교육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 성교육도 마찬가지다.

부모부터 성교육 책을 읽고 아이에게 알려주자.

이제 어른들은 더 이상 성에 대해 숨기지 말고 솔직하고 건강하게 알려주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양육자가 먼저 성교육 책을 읽고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성교육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양육장게 아이들이 읽으면 성교육 책을 추천할 때도 반드시 먼저 읽어보라고 권한다.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에게도 제대로 가르쳐줄 수 없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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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 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의 당황하는 부모를 위한 ‘10대의 뇌 처방전’
김붕년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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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1차, 10대에 2차

평생 두 차례

격변을 통한 뇌 발달

1차 격변기에 잘 발달된 되가 '사춘기 뇌'를 지탱한다

하나는, 사춘기에는 어느 정도 '달라 보이는 것', '이상해 보이는 것'이 정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체 발달도 물론이지만, 정서와 심리 발달도 부모가 잘 알아두어야 아이를 잘 커어하고 안내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 및 소아기의 정서와 심리 발달을 통해 이루어야 하는 과업을 종합하면 세가지 애착, 사회성, 자기조절입니다.

애착은 부모가 제공하는 두 가지 양육 특성에 많이 좌우됩니다.

'일관성'과 '안정감'입니다.

이미 영*유아기를 지나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적기가 지났다고 해도 보상을 통해 부족했던 정서 자극과 좋은 환경을 충분히 제공한다면, 다행히 보상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생각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와의 일상 대화, 부모와 나누는 감정 경험, 부모로부터 받은 돌봄 경험 등을 통하여 아이는 생각하는 방법,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일상의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자극을 주는 것은 촉각을 통한 부모와 아이 간의 스킨십입니다.

수용이 잘 이루어져야 통제도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부모의 감정 상태를 잘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정서가 먼저 안정되어야 합니다.

도파민, 몰입하는 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부 잘하는 뇌'는'잘 노는 뇌'에서 나옵니다.

초등학교 때의 공부는 철저한 기초 학습의 과정입니다. 반복하면서 익히고 공부 습관을 잡아가는 기간이죠.

아울러 어떤 일을 할 때 아이에게 여러 선택지를 제시하여 선택하도록 제안해 보세요.

10대

뇌의 지각변동,

엄청난 변화 가능성

전두엽은 기본적으로 20년 동안 가지치기를 합니다. 10대 초반에 시작해서 30대 초반에 끝나죠.

이렇게 전두엽의 발달을 알았더라면, 내가 좀 더 열심히 그 나이에 무언가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30대도 훨씬 넘었기에 씁쓸합니다.

아이들이 지금은 십대 초반이기에 지금이 시기에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만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된다.

10대 초*중기에는 인지 오류로 상황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별생각 없이 한 말이나 행동인데도 분노를 표출하는 일이 많을 수 있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표현해야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 것을 즐길 수 있게 허용해 주면 됩니다.

내 아이가 낯설어졌다,이상한 뇌와 상처받은 뇌

10대 청소년기가 되었다면, 내 아이에게 선택권을 80%까지 주세요 좋은 관계를 만들고 좋은 정보를 주면서 좋은 소통을 끊임없이 나누세요. 그래서 아이가 선택할 여지를 넓혀 주세요. 관계가 나쁘면 부모가 제안하는 모든 것이 싫어집니다. 그러니 정서적 관계를 잃지 마세요.

폭풍 속 '10대의 뇌'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

부모는 상실감을 느낍니다. 어찌 보면 아이의 사춘기 행동보다 자녀를 내려놔야 한다는 마음의 준비가 힘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10대 아이의 관심사는 가정이 아니라 밖이고 미래입니다.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아이에게 부모의 조언은 아이에게 그저 간섭과 잔소리가 될 뿐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반항하고 엇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일정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부모가 자녀를 더 엄하게 훈육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10대 자녀와의 관계가 더 경직되고 멀어지기도 합니다. 청소년기에도 양육+교육+훈육 요소가 다 필요합니다.

건강한 반항성을 인정해 주세요. 계속 대화하세요. 잘못된 길을 가면 잘 싸우세요. 아이의 반항성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부모로써의 권위를 가지고 의연하게 대하면 아이도 부모처럼 자신의 발달에 좀 더 의연하게 적응해 나갑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쉽지 않는 아이키우기입니다.

어렸을때 육아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내 곁에서 떠나는 날까지 아이와 함께 해쳐나가야 하는 것 같다. "책을 읽을 때는 그렇게 해야되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하루하루 보내기에 쉽지가 않다. 다른 아이들은 똑같은 말을 해도 잘 들어주는데....내 아이는 왜 쉽지가 않은지....정말 궁금합니다. 벌써 십대 초반이 된 남매에게 곧 찾아 올 사춘기에 엄마인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부모가 먼저 바뀌려고 노력하고 계속해서 훈련하면, 한 번에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청소년기에도 상당히 발전하고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보다 더 소중한 내 아이가 너무도 미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내 아이가 성에 차지 않고 자꾸 거슬리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아이에게서 그런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잠시 나의 감정 상태를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내 마음의 어떤 부분을 건드린 것은 아닌지, 나의 취약한 부분은 아닌지 점검하자는 것입니다.

마음가짐이란, 결국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흐름을 잡아 주세요.

사춘기의 뇌는 똑똑해집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지만, 인지적 유연성은 취약해져서 자기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 책은 10대 아이들이 겪을만한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책들과 비슷하게 말이다. 지금 우남매가 10대 초반이기에 이 책 또한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아이가 나이를 먹어 커져도 엄마는 인내심이 내야 갖어야 한다는 것 아이들의 말이 귀 기울여 주면서 아이들과 대화로 소통해야 된다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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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냥이 시작된다 - 비밀 탐정 미스 볼링공 작은거인 54
강경호 지음, 오승민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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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비밀 사냥을 시작한다."

비밀 사냥꾼이 지금은 민주니만 초대했지만, 친구들도 함께 초대되어 어떤 사건이 일어질지 궁금해하는 참이다.

첫번째 사냥감은 "민주니"

과연, 민주니는 어떻게 사냥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곰달래 초등학교 6학년 주니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햄버거가게에서를 탄산음료를 먹다가 누가가 주니를 초대했다. "뭐야, 이거,장난치는 건가?" 주니는 인상을 찌푸리며 나가기 버튼에 손을 가져가자, 띠링~ 비밀 사냥꾼이 채팅방에 첫 메세지를 올렸다.

"지금부터 비밀 사냥을 시작한다."

"비밀 사냥?"

비밀 사냥이라는 말에 세 명 모두 흠칫 놀라 서를 쳐다보다가 비밀 사냥이라니, 뭔가 미스터리한 기운이 물씬 풍겼다. 살짝 섬뜩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호기심히 더 컸다. 친구들도 그 채팅방에 초대를 해달라고 해서, 다른 아이들도 주니를 따라 비밀 사냥꾼의 채팅방에 들어왔다.

"비밀은 이틀 뒤에 밝혀진다."

그 메세지는 기묘했다.

"그 괴물은 아주 깊은 곳에서 꿈틀대고 있다. 앞으로 내가 사냥할 사냥감들은 '그 괴물'을 불러내기 위한 제품이 될 것이다."

"첫번째 사냥감"

곰달래 초등학교 민주니

그후 주니가 학교를 끝나고,

'비밀 탐정 사무소'

비밀과 관련된 모든 사건을 해결해 드립니다.

인터넷을 보고 찾아간 곳은 탐정 사무소와는 전혀 상관없는 볼링핀과 볼링공이 있었다. 주니는 탐정 사무소를 볼링장에 차린 이유가 뭔지 물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애매모호했다.

"볼링과 수사는 정말 많이 비슷하거든."

비밀 탐정 미스 볼리공.

비밀 탐정 사무소의 탐정은 자신을 미스 볼링공이라고 소개했다.

미스 볼링공은 서두른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며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비밀 사냥꾼이 어떤 비밀을 폭로할 것 같아?"

"비밀 사냥꾼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미스 볼링공을 질문을 하다가 단서가 부족해서 이 상태로는 밝히기 힘들다고 하였다.

비밀 사냥 채팅방에서는 주니의 비밀이 폭로 되면서 완전히 평점심을 잃어버렸다.

계속되는 사냥감으로 두번째 세번째 사냥감으로 왕만두와 찰스가 지목되었다.

어느 날 시작된 비밀 사냥.

민주니, 왕만두, 찰스가 사냥감으로 지명되었다.

비밀 폭로를 막기 위해 비밀 탐정 미스 볼링공이 나섰지만 사건은 얽히고 설켜 점점 미궁에 빠지는데......

[투표]

삼백 개의 불꽃이 모이면 두 사냥감의 비밀이 폭로될 것이다.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은 빠르게 토표를 했다. 찬성 인원은 200명을 넘었고, 비밀을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욕망은 생각보다 무서웠다.

왕만두와 찰스의 설득으로 한때 200명이 넘었던 찬성 인원은 학교가 끝날 때쯤 100명 아래로 줄어들었다.

왕만두와 찰스는 죽다 살아난 기분이었다.

세 아이의 비밀을 폭로한 사냥꾼은 정말 누구인지 궁금하다.

미스 볼링공이 곰달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왕만두사진과 주니의 사진 현장으로 돌아다니다가 경비아저씨에게 걸리기도 했다.

미스 볼링공은 현재까지 비밀 사냥꾼 정리한 메시지를 살펴보며 한참을 고민에 빠졌다. 미스 볼링공은 몇 단어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범인을 잡아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말을 쓰는 습관에도 단서가 있는 법이지."

미스 볼링공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주니, 찰스, 왕만두와 함께 사냥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걸까?

시간이 흐르면서 세마리의 사냥감과 삼백 개의 불꽃이 모였으니 '그 괴물'이 곧 추악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단서들과 추리를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비밀 탐정이기에 스릴 넘치고, 긴장감과 과연, 사냥꾼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보니....우리 마음속에 있는 비밀을 향한 욕망 그 추악한 욕망르 파헤졌다.

이 책은 남의 비밀은 궁금해하면서 자기 비밀은 알리고 싶지 않는 욕망들...

스릴책이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말들이 소름이 돋았다. 읽은 동안에 범이 학생일꺼라 했기에 아이는 6학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는 미스 볼링공이 주니,왕만두,찰스와 함께 단서들을 하나둘 찾으면서 범인을 찾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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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 하 -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6가지 이야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김찬영 지음 / 대영에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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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이 책은 5가지 대학,스마트폰, 학교폭력, 성격, 친구 5가지를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대학을 안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으로 지식과 자격이 있어야 뭐든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대학을 가지 않았기에 우리 아이들에겐 대학 졸업장을 주고 싶다. 하지만, 이 책에는 "왜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것을 알아야 청소년 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앞으로 공부를 하는 데 충분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

서울대생들의 이런 모습이 어디서 나오게 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선배들과 동기들이 어렸을 때부터 모두 꾸준히 독서를 즐겼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였다. 서울대 선배, 동기, 후배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취미로 독서를 즐겼다.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야 되는 이유

나는 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높은 곳에 가야 하는 이유는 세상이 나를 인정해주기 때문이 아니라 더 멀리, 더 넓게 보기 위해서다. 그 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는 것이 너의 꿈을 크게 키워주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안 좋은 줄은 알지만, 아이들과 스마트폰을 쉽게 떨어트리기는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적절히 사용하고, 독서나 다른 걸 하면서 시간을 보낼지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학교폭력

지난 20년동안, 유감스럽게도 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뉴스를 통해 많은 후배들이 고통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들을 보면서 항상 가슴이 아팠다. 이것이 자가의 길을 선택하고 나서 학교폭력에 대한 책도 준비했던 이유였다.

대신 하루라도 빨리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대처방법들을 이 책에 먼저 담기로 결정했다. 학교에서 듣는 '학교폭력 예방강연' 따위로는 대책이 되지 않으니까. 게다가 학교폭력은 친구 사이에 벌어지는 단순 갈등이 아니라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명백한 범죄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학교폭력 대처법

1)네가 생각하는 것은 학교폭력이 맞다

2)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 폭력은 초반에 싹을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작은 불이 큰불로 번지는 비극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만만하게 안 보이고 초반에 싹을 자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게감 있는 말 한마디에 '더 이상 건드리면 안 되겠다'라는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3)경찰에게 반드시 신고하기

4)해결이 안 될 것 같아요

5)보복폭해이 두려워요

6)신고하면 죽인다고 합니다

7)가해자들의 숫자가 너무 많아요

8)고자질쟁이로 찍힐까 봐 무서워요

9)사이버 폭력 대처법

10)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아요

학교 폭력도 아직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실제 사건들을 사진과 글로 표현 되어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학교폭력에 접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학교 폭력이 있을시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여러 방법이 제시 되어 있기에 혹시라도 학교 폭력을 당하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성격

내향적인 사람 VS 외향적인 사람

내향성은 항상 안으로 수렴하다 보니 내향인들은 도서관이나 집처럼 정적인 곳에서 행복을 느낀다. 반면 외향성이 강한 사람들은 항상 에너지를 발산해야 편안하다 보니 바깥 활동을 선호하는 것이다.

청소년 시절에 외향성을 길러야 하는 이유

1)사회적 지능: 원만한 대인관계의 열쇠

2)나를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3)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가 아니다

4)일이 안 풀리면 자책하게 된다

5)할 말을 못 해서 평생 스트레스를 받는다

6)내성적인 성격은 죽음을 생각하게 만든다

7)외향성을 길러서 행복해진 후배들의 이야기

올해 4학년을 올라간 둘째가 적성 검사를 받았다. 외향적인 사람인 줄 알았던 둘째가 내향적인 사람이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보는 순간 의아해 했다. 그 결과를 보고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해 보니....내향적인 면도 없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인 나와 비슷할 꺼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성향이기에 놀랐다. 하지만, 이렇게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향도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좋았다. 성격도 노력하면 완벽하게는 아니여도 조금은 바꿀 수 있다니....외향적인 사람으로 바뀌길 노력해봐야겠다. 이 책은 청소년 시절에 외향성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으니, 성격를 바꾸고 싶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내향성은 축복이다

'일부러 외향성을 키우면 나의 상태가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

내향성이 강한 사람들은 내적인 고요함, 정신적인 충만함을 선호하다 보니 외향성이 강한 사람들처럼 밖으로 계속 돌아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처럼 잔잔한 활동에 최고의 집중력으로 몰입할 수 있다. 목표만 설정하면 내향성이 강한 사람은 누구보다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리더에게 필요한 통찰력, 판단력, 추진력은 모두 신중함에서 나오는데 신중한 사람은 내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향성이 강한 사람들은 어느 분야에서든지 훌륭한 리더나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친구

'진짜 친구'를 만나는 방법

'가짜 친구'들을 거르지 못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았다. 그런 사람들에게 책을 썼던 정신과 전문의들은 하나같이 관계부터 정리를 하라고 말했다. 피해만 주는 친구를 외롭다고 계속 만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으니까.

이 책에서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를 구분 할 수 있는 방법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몇 가지 방법등이 있다. 그리고, 친구가 있어도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 남매를 키우다 보니, 인간 관계가 무지 중요하다.

하지만, 엄마인 내맘대로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야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짜 친구을 만들어 주고 싶고, 자기 표현도 할 수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6가지 이야기-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하"는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상"도 읽어 보았기에 정말 궁금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글이 적혀 있어서 그런지 정말 머리 속에 쏙쏙 잘 들어왔다. 그리고, 아직은 초등남매지만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었을 때 이 책을 보며 청소년을 즐겁고 신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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