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사고뭉치 20
김기환 지음, 송아람 그림 / 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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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내가 지금 열네살이지만, 열다섯의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읽었고, 만약 내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했을때의 대처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네컷 만화로 청소년들이 등장하여 예상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다.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실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친구들과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래본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마음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내가 희망하는 진로는 정말 내가 선택한 것일까?

인간은 누구나 경험하지 않은 미래에 두렴움이 있다. 확신이 없다 보니 남들이 하는 대로, 남들이 하라는 대로 적당히 진로를 결정하고, 적당히 살아가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부모의 의해 진로가 결정되는 것 같다. 열네살인 나 또한,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지 못했다. 나말고도 내 친구들도 아직 진로에 대해 전해진 친구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학교 폭력은 왜 잘 드러나지 않을까?

학교 폭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고, 때로는 학교를 떠나거나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사회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 노력한다고 하지만... 학교내에서 여전히 어른들이 알지 못하는 공간에서 폭력은 이루어지고 있다. 내가 다니는 학교 교실에서는 폭력이 없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 수많은 폭력이 있다고 해서 좀 놀랐다. 내가 지금 열네살이지만, 열다섯의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읽었고, 특히 내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했을때의 대처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생각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은 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사례들이 많았다. 나는 사춘기가 심하게 정말 사춘기의 마음이 왜 나맘 같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다. 곧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맞이할 나에게 미리 책을 통해 탐구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대처법을 미리 하고 있다면, 사춘기의 마음을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 아직 사춘기가 심하게 오지 않는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후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지금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양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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