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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성평등 교실 - 박스 열고 나와, 진짜 나 찾기 ㅣ 슬기로운 사회생활 1
아웃박스 지음, 정재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7월
평점 :

초등 남매를 키우는 엄마로써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곳곳에서는 성평등이 이루어지지는 않는 곳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초등남매가 어렸을 때부터 성평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두 달 성평등 교실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썼기에 모두가 조금은 다르고, 더 평등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생님들이시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책이 나왔기에 우남매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아이들이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처럼 달별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새학기가 시작했을 때 아이들이 겪을만한 이야기로 되어 있어 " 아~~내가 학교에서 경험하는 것 또한 성평등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엄마인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므로써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한번 더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성평등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아~~~ 이것 또한 성평등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그리고, 요즘 내가 걱정이 되는 교육이 바로 성교육이다. 초등고학년 남매이기에 성교육을 어떻게 말을 할지 고민이였는데... 책 안에도 성교육에 대한 부분도 있기에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읽을 수 있어 좋다.
나또한 책을 읽으면서 고정 관념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성별이 내 미래를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경험 하지 않는 것을 아이들이 하게 되면 당황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미리 숙지 한다면 그 상황이 와도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초등학교에 널리 배포되어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한번씩이라도 읽어 볼 수 있었음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에도 성평등의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말보다는 책으로 직접 접하여 그 상황이 왔을 때 아이들이 당황해하지 말고, 아이들이 더욱더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중간중간 아이들이 질문에 체크하고 답도 적으면서 나의 성평등에 대해 알 수 있고, 주변 사람들과 한번 물어보며 서로 다름과 같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들이 읽으면 딱인 것 같다. 초등 고학년을 키우는 엄마로써 초등아이들에게 지금 겪고 있는 모습과 엄마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용기를 갖는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