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너 때는 말이야 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2
정동훈 지음 / 넥서스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본문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나는 가상현실이 무엇인지 안다. 하지만, 다양한 컨텐츠와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의 모든 거는 알지 못한다. 하루하루 변해가는 세상에 가상현실이 어떤 변화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무지 궁금하다.

가상현실은 진짜 같은 가짜를 더 진짜처럼 보이는 것

과연,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하는 엄마에게 가상현실 속의 딸은 어떤 의미일까요?

저두 이 영상을 보았는대요. 가상속에서 만난 엄마는 정말 감격해 울기만 하셨어요. 아무래도 가상이기에 아이의 말에 의해 엄마가 답하는 것으로 제작되었는대요.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그리고, 저 또한 아이들은 먼저 보낸다면 얼마나 슬플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나연이의 외모를 만드는 과정도 적혀 있습니다. 나연이의 기본 뼈대를 만드는 3D 스캐닝작업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션 캡처는 자연스러운 몸짓을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작업인데, 이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 속 나연이의 행동이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

어떤 목소리든 흉내 내는 코난의 리본, 만들 수 있을까요?

학습 시킬 수 있는 데이터만 있다면, 목소리는 딥 러닝을 통해 죽은 사람의 음성뿐만 아니라 유명인의 음성 등 누구의 음성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의 가상현실은 아직 미완의 미디어

가상현실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직 5년은 더 기다려야 할것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직장을 구할 때가 되면 실감 미디어로 곳곳에서 활용되어 주류 미디어화되고 있을 것입니다.

실감 미디어란 말 그대로 실제로 체험하는 느낌을 주는 미디어, 즉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실제로 느껴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미디어를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기술적 요소가 실감 미디어를 좌우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감 미디어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입니다.

홀로그램이란 아무것도 쓰지 않고, 360도 어느 방향에서 봐도 입체영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실감 미디어는 궁극적으로 홀로그램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쯤 가상현실 게임을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미디어와 경쟁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정말 원할 정도의 만족감을 부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상현실이 아직도 갈 길이 먼 이유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다양한 혼합현실

혼합현실을 만드는 핵심 기술은 실제 세계에 가상의 대상물을 구현하는 기술과 실시간으로 현실과 가상의 대상물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입니다. 헌재의 과학 수준에서 궁극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실감 미디어는 홀로그램입니다.

실감 미디어가 단지 영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로봇과학, 뇌파, 데이터 사이언스와의 융합을 통해 더욱더 효율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간 경험에 비춰 꾸준히 최적의 환경을 찾고, 이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때만이 비로소 사용자가 가상현실을 즐길 준비가 된 것입니다. 가상 현실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선사하기에는 가상현실의 기술적 혁신이 더 요구됩니다.

또한 무언가를 배울 때도 유튜브와 같은 영상 콘텐츠로 배우는 게 좋지 활자화돼 있는 것은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책도 가능한 한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마무리 하며...

나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알고 있다. 요즘 실생활에 많이 접하지는 않지만, 그래두 영화나 교육이나 게임에 접목하여 보여지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알고 있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한 거 말고...내가 모르는 곳을 좀 더 알고 싶었다. 나에겐 이 책이 좀 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만드는 것에 더 자세하게 글로 표현 되어 있어 좋았고, QR코드가 있어서..내용에 따라 영상을 보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더 발전이 필요하고...서서히 일상에서 조금씩 보여지는 것 또한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직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초보자나 청소년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