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 - 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
김진영 지음 / 민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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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해 적게 먹기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먹기 위해 살기'보다, '살기 위해 적게 먹는' 습관을 길러 보면 어떨까.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설탕이나 지방과 같은 음식에 끌린다. 아무리 전두엽에서 먹으면 안 된다는 신호를 보내도 음식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다.

*설탕 중독

설탕을 많이 먹느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이 되고, 이는 중심비만, 지질이상,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적당량의 초콜릿이나 사탕은 스트레스도 줄여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단맛에 대한 중독을 피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식이나 군것질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꼭꼭 씹어서 식감을 느끼고 풍미를 느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음식이 맛있을 때는 배고플 때이다. 적당히 먹고 적당하게 운동을 한다면 삶이 더 여유롭고 행복해질 것이다.

*'저탄고지'의 함정

하지만 실은 대다수의 질병들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예방이 되고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위염이나 역류 질환이 있으면 약물을 복용하는데, 이 병은 사실 규칙적으로 좋은 음식을 먹고, 적절하게 운동하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면 작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병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내와 절제가 필요하다.

사실 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우리는 이미 두부, 된장, 각종 김치, 비빔밥, 쌈을 싸 먹는 문화 등 너무나 좋은 음식들을 알고 있고 먹어 왔다.

요즘에는 음식이 넘쳐 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서 먹는 것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한다. 사실 콜레스테롤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물 뿌리, 잎, 줄기, 현미를 섭취하는 것이다.

*줄이면 얻게 되는 것들

음식의 양을 처음부터 줄이기는 힘들기 때문에 오이나 토마토 같은 칼로리가 낮은 채소나 과일을 수시로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야채를 천천히 꼭꼭 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유한 단맛에 빠지게 된다. 초식동물처럼 온순한 성격을 갖게 되는 건 덤이다.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듯 운동도 음식처럼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강도 높은 PT나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관리는 평생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세우고 즐겁게 해야 한다.

*약보다는 밥으로

나는 최대한 불편하게 살기를 권한다. 현대의병들 대부분은 좋은 음식과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예방할 수 있다.

*몸도 지구도 건강하게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불편하게 살면 우리의 몸도 지구도 건강해질 것이다.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지구의 건강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임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

자연이 파괴되면 동식물이 멸종하고 결국 인간도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이다. 사람은 한번 편해지면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파괴는 쉽지만 되돌리기에는 너무나 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은 우리 생각보다 빠르게 흐른다.뭐든 바꾸려면 바로 오늘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작은 것부터 아끼기

'요즘과 같이 경제가 어렵고 불확실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재능이나 기술을 갈고닦아 수입을 증가시키는 것

둘째, 가계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수입보다 적게 쓰는 것.

셋째,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것.

하루에 마시는 커피 한 잔만 줄여도 카페인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들을 줄임과 동시에 생각보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미래형 인재 만들기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다. 공감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이며, 놀이는 플로우처럼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와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유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다. 창의성과 자율성을 길러주는 것과 더불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정해진 만큼 해내는 습관도 중요할 것이다. 부모는 바로 그 습관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지금부터 할 일은 자식에 대한 욕심을 조금 줄이고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지지하고 응원하기

행복은 목적이 아닌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

*남의 아이처럼 키우기

아이들이 흥미가 있거나 재능이 있는 분야를 밀어주어야겠다고 늘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규칙과 질서를 가지고 아이들을 훈육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욕심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최대한의 애정과 관심으로 아이를 대하되 아이에 대한 기대는 남의 아이를 대하듯이 하면 어떨까. 가능한 뒤에서 지지해 주는 숨은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어 자신이 필요로 하는 수준의 재정 상태를 목표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현재를 즐기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외부로부터 오는 불안

무엇보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 건강한 음식을 먹고, 걷기와 같은 운동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잘 자는 것이 좋다.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삶의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다.

*내부에서 생기는 불안

내부로부터의 불만을 줄이려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정해야 한다.

*생명을 갉아먹는 현대인의 병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생명을 갉아먹는 좀과 같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상활일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 평소에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내믹한 삶 속에서 적당한 스트레스를 즐기다가도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는 습관을 길러 보자.

*생각의 낭비 줄이기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무분별한 정보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이성적인 자세로 사물을 판단하고 사고해야 한다. 쓸데없는 걱정이나 생각은 줄이고 조금 더 단순하게, 조금 더 자신 있게 남이 아닌 자신의 삶을 영위해 보자.

*좋은 생각이 데려다주는 곳

걸으면서 자연을 느끼고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지치지 않고 꿋꿋이 자기의 길을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금도 부정적인 생각에 괴로운 사람이 있다면, 속는 셈치고 당장 박차고 나가 걷기를 바란다.

*미니멀 라이프 즐기기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소비를 줄이는 것 외에도 정서적으로 단순하게 사는 삶을 지향한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내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경쟁 줄이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아이디어는 뭐야?" "오늘은 어떤 실패를 했어?" 라고 묻는다.

*건강은 기본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많이 움직이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나의 경우 스스로의 건강르 위해 걷기와 책 읽기를 습관화하였다. 아무리 일상이 바쁘고 힘들더라도 아주 잠깐의 시간이나마 몰입할 수 있는, 스스로의 정신적인 행복을 찾는 통로를 누구나 하나쯤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마무리 하며...

나는 이 책에 제목이 너무 좋았다. 오늘부터 나도줄이기로 했다. 작가님의 나이와 같기에 더 와닿았다. 건강할때 더욱 더 지켜야 된다는 걸 알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나도 행복하고 가족도 행복한 길을 가기로 생각했다

'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 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라는 뜻을 접목시키고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 가족과 생활에 더 행복해 지길 바라는 마음을 느끼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아직 아무것도 이룬 건 없지만,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고 즐겁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을 수 있고, 그 책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행복하다. 나의 삶에 조금 더 실천해야 할 것들이 준비되어 있기에 나는 더욱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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