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 - 감동육아에세이
한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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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평은 한결작가님의 "아이을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입니다.

저두 평범한 주부이자, 초등남매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한결작가님의 책 제목과 그림에 끌려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읽는 감성육아에세이라..정말 어떤 이야기가 적혀 있을지 궁금합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난임 판정을 받고 바로 시험관을 하자는 의사의 말에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

'이번엔안되면 그냥 포기하자.아기 없이도 우리 둘이 잘 살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하며 몸을 사리지도 않았다.

"축하합니다! 이건 진짜 대박이네요! 임신이에요!"

"진짜요?정말요? 진짜 진짜 임신 맞는 거예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어느새 난임으로 마음고생하던 시간들은 다 잊게 되었다. 너무도 편하게 TV를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쉬고, 자고.. 바로 여기가 파라다이스구나 싶었다.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사를 옮기며 더 큰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배가 정말 미치도록 아파와서 병원에 갔더니...조기진통이란다. 하늘이 도운 것일까? 수액의 강도를 아무리 높여도 밤새도록 잡히지 않던 조기진통은 아침이 다 되어서야 진정이 되기 시작했다. 임신 27주부터 36주까지 3번의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그렇게 간신히 버티고 버텨서....38주 1일에 계획제왕으로 아이를 낳았다.

'진짜 낳았구나....내가 드디어...'

아이는 호흡하는 것을 다시 힘들어한다고 들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렇게 알게 되었다.내가 알고 있었던 당연하는 개념의 것들은 어쩌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닐 수도 있음을. 어쩌면 세상 그 어디에도 당연한 것은 없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사랑해서 결혼한다는 것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인연은 따로 있다'라는 것이 이런 것을 의미하는 걸까? 그냥 이전과는 달리 이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는 머릿속에 그려졌다. 분명한 건 이 사람을 사랑해서 이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살리기 힘든다는 아이를 살리고자 미쳐서 발악하던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부부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을 막아 준 결정적인 힘이 아니었을까 지금도 생각하곤 한다.

내 방이 없어진다는 것

출처 입력

'결혼 한 번 하는 게 이렇게 힘든 걸까?다들 이렇게 하나? 투덜투덜...거의 매일같이 입버릇처럼 불평풀만을 쏟아냈었다.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생각이 내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만약 그때 알았었다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것을.

그제야 비로소 조금씩 알게 되었다.결혼을 독립의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이다.결혼 전에는 당연하게 있었던 내 방이 이제는 우리의 방이 되는 것이 바로 결혼이었던 것이다.

잔소리 자격증이 생긴다는 것

출처 입력

상대방을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것만 보면 연애를 하면서 다툼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없어지니깐 말이다. 그러나 솔직히 이야기한다면 나는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대로 굳이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게 아니었다.그냥 나에게 그건 '아웃오브안중'이었을 뿐이다.참 무심하고 자기중심적인 연애를 해 왔었다.

그렇게 나라는 사람은 나만 잘하면 되고, 나만 제대로 하면 다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사람은 전혀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마치 예비 지진이라는 것이 있다면 딱 그런 것처럼.

"아니 왜! 코앞에 쓰레기통이 있는데, 이걸 먹고 여기다 두냐고!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어?! 내가 무슨 당신 하녀야? 왜 옷은 안 거는데.....대체!!!!"

p40

아마 잔소리 자격증 같은 것이 있다면 그 당시 난 100점 만점에 200점 만점으로 단 한 번에 땄을 것이다.

우리 백설기가 처음 선천적 기관 협착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한 중증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 시간들을 버텨낼 때의 나는 더 이상 초콜릿이 먹다 남은 쓰레기를 빨리 버리건 늦게 버리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다시 상대방에게 무관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진짜 그건 더 이상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었다.그냥 살릴 수만 있길 바랐으니깐.그거면 되었으니까.

돈은 양날의 검이라는 것


꿈이 많았던 것일까? 하고 싶은 건 참 많았다.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몰랐다.그래서 내가 했던 선택은 가능한 한 하고 싶은 일, 배우고 싶은 것은 다 해 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잠시 생각해 보면 그때 만약 일 안 하고 쉬는 사람이 초콜릿이었고, 내가 일하고 버는 돈으로 가정을 꾸려 나가야 한다고 했다면 나는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었을까?과연 억울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지금까지 초콜릿이 그랬던 것처럼 그가 내가 번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우리의 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순수하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

작가님의 이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생각해 본다.

우리집은 외벌이이다. 반쪽이가 벌어서 네식구가 살아가고 있다. 나 또한 작가님도 비슷한 생각을 할때가 많다. 하지만...주부이고, 남매에 엄마이기에 돈을 쓸 수밖에 없다. 지금은 초등학생이지만...아이들이 어렸을 땐 넘쳐나는 옷이 있음에도 또사고, 또사고를 반복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줄어가고...더 미래를 위해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내는 미친 짓이라는 것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걸 어떻게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돌려서 말하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항상 가장 어렵게 느끼던 것들이었다. 다 이겨냈다고, 내 성격은 이제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하던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음을 종종 느끼던 순간들이 바로 이때였다. 물론, 지금도 우리 부부는 종종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언젠가부터 휴화산이 활화산이 되는 순간같이 폭발하는 싸움은 없어졌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을 말이다.

변한 건 바로 나라는 것

"사람들이 남자가 결혼하면 변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예요~!"

그리고 그때 비로소 왜 그 패널이 자신은 변한 것이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라고 하면서 그리도 당당히 이야기했었는지 그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고 말았다. 상대방만 변했다면 나는 그대로라고....그런 말은 결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닌 거였다. 어쩌면 사람이니까 누구나 당연할 것이다.그도 변할 수 있는 거고, 나도 변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노력이 필요한 게 결혼생활이라고 하는 건가 보다.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내가 변하지는 않았는지 그것부터 보려고 하는 것 역시, 노력이 필요한 걸 테니까 말이다.

"괜찮아....이생에서 못한 건 다음 생에 만나서 하면 돼....우리 또 만날 거잖아..."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이렇게 후회가 남는 말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절망 속에서조차 기회의 씨앗은 심어져 있다는 것

'선천적 기관 협착'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병명이다.기도가 좁게 태어난 병이라고 한다.

희끗희끗한 흰머리로 나이가 지긋하심을 알 수 있는 H교수님은 꼭 노려보듯이 백설기의 영상 기록을 살펴보셨다. 그리고 확신에 찬 말투로 이야기하셨다.

"아기 살리고 싶으면 데려오세요."

살.리.고.싶.으.면...모두가 안 된다고 했는데...모두가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는데..! 살리고 싶으면 데리고 오라는 것이다.그건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말이었다. 이말을 얼마나 듣고 싶었는지 모른다.

지금도 나는 믿는다.살면서 아무리 힘든 절망 속에 빠진다 해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무언가 기회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일은 온다고 말이다.

나를 위해 지금도 아낌없이 희생을 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어쩌면 평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이란 것을 우리 배설기 살리는데 썼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 해 보니 이제는 알겠다.지금도 우리 부모님은 내일모레 40세를 바라보는 딸자식 때문에 남은 일생을 희생하고 계시다는 것을 말이다.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모을 수 없다는 것

무엇인가에 홀렸던 것일까?그냥 그 상황에서 탈출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탈출을 하면 이 지긋지긋한 현실이 끝이 날 거라 생각했었나 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심리상담을 받았다. 참 신기했다.어찌 보면 매주 울다 오는 게 다였던 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얼굴에 다시 미소가 지어졌다.무엇인가 힐링이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들었다. 그저 아파하며 쏟아 냈고 그런 나의 이야기를 그분은 들어 주었고 공감해 주었다. 가슴 아픈 내용의 뉴스를 접하게 되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들게 된다.

'얼마나 힘들었으면....얼마나 아팠으면....누구 한사람에게라도 그 힘듦을 토해 낼 수 있었다면 저런 선택을 안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마음이 아픈 것도 아프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 말하는 것조차 가시에 찔리는 것같이 아프더라도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들어주고 인정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에서 그 마음은 장미꽃이 활짝 피듯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해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저두 작가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저는 20대후반에 결혼을 해 반쪽이를 만나 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나의 표현을 잘하지 않았지만, 반쪽이한테는 꼭 표현하자고 생각했어요. 저는 목소리도 크고, 거칠 말투를 사용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썩인 거죠.^^ 그렇다 보니...사람들이 오해 할때 있어요.하지만...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남 신경 쓰지 말고...표현하며 살자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제가 양육자이기에 저와 비슷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상처 받을 때도 있지만....밖에서는 예의 바르고, 자기 표현도 잘해서 흐뭇합니다.

육아를 글로 배웠을 뿐이라는 것

항상 아기와 함께 놀아 줘야 한다는 압박 아닌 압박감도 느끼고 있었다. 종종 들어가는 맘카페에서 여러 엄마들의 글들을 보면서 그 조급한 마음은 더 커져만 갔다.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정보들에 대한 집착을 버렸다.전혀 도움이 되지 않던 일반적인 육아 서적들과 인터넷 서칭 자료들을 다 버렸다.그냥 백설기를 믿어 주기로 했다. 생각해 보면 엄마가 아기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이 세상 그 어떤 엄마도 아기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젤루 부러웠던 부분이다. 저는 지금 결혼해서 12년째 남매를 키우고 있지만...카페 보고 옆 집 아줌마를 따라서 육아를 했다. 그래서 학습지도 해보고...문제집 사서 공부을 일찍 시켰다. 들쑥날쑥하게..엄마 마음대로 아이들의 성향도 모른 채 말이다.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자기 표현을 하면서 더욱더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엄마이기에 강제성을 버리고 아이들과 의논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공부에 대한 욕심은 못 버렸지만...요즘은 독서에 빠져 아이들에게 신경을 덜 쓸려고 노력 중이다. 엄마가 이세상을 아이 대신 살아 줄 수 없기에..

기적은 가까이에서 일어난다는 것

세상에는 지금도 내가 의식조차 못 하면서 숨을 쉬고 있는 바로 이 행동을 해내고자 자신의 그 작은 몸이 가진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든 힘을 다 쏟아붓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도 많다. 기적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조금 이 시간에도 우리 백설기는 그 기적을 보여 주고 있다. 과연 이보다 세상에 더 귀한 일이 있을까?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

같은 상황을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결코 그 힘듦과 두려움, 외로움을 다 이해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분명히 머리로는 알고 있다. 이렇게 그 어떤 이윤도 생각하지 않은 채 같은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존재들이 말이다. 각박하다각박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그러고 보면 아직은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살 만한 것이지 않을까? 과연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 그 존재의 값어치를 돈이라는 것으로 환산할 수가 있을까?

마지막까지 보여 줘야 하는 건 엄마의 밝은 얼굴이라는 것

'만약 지금 이 순간이 우리와의 마지막이라면?나의 이런 우울하고 무표정한 얼굴을 엄마의 마지막 얼굴로 기억하게 되는 거잖아. 그건 너무 슬픈 일이지 않을까?

그때 알게 되었다.어떤 순간에서라도 엄마는 아기에게 웃는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여 줘야 한다는 것을.어쩌면 그것이 엄마로서 내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가진 게 없다고 꿈도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생각보다.뿌듯하고 보람되는 일이라는 걸 그때 알게 되었다.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다.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말이다.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하루에 10분이라도 오로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나라는 존재는 누군가의 인정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은 누군가의 인정이 없는 대신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스스로를 위해서 그저 스스로 알아봐 주고 지켜 주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그것이 진짜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나를 망가뜨렸던 것은 오로지 두려움뿐이었다는 것

아무도 몰아넣지 않았던 두려움이라는 감옥속에 갇혀 있던 건 스스로의 선택이었다는 걸 말이다. 이제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결코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그 두려움이란 놈은 더 이상 내가 받아들이지 않는 한 다시는 나 스스로를 망가뜨리지 못한다는 것도.

누군가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다는 것

사실 내가 한 것은 그다지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저 들어주었을 뿐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겪어 오면서 지금 아픈 아기도 온 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항상 그 아픈 아기들의 어머니들에게 더 마음이 갔다. 그리고 그 마음에 가득 맺혀 있는 한을 털어 낼 곳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기에 그저 잘 듣는다.

행복은 매일매일 지속되는 사소한 것에 있다는 것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남편이 해 준 밥상, 매일 조금씩 자신이 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새끼. 이런 것들이 주는 웃음이야말로 행복의 실체가 아닐까.

변화와 방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건 살아 낼 수 있다는 증거라는 것

방법을 찾고자 하니 방법이 나타났고 계속된 시도로 무엇읏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를 알게 두었다. 그래서 이제 또 하나의 꿈을 가져 본다.초콜릿과 우리 백설기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놀러 가는 것.분명히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항상 그렇게 살아갈 거니깐.

처음으로 읽었던 감동육아에세이 책이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콧물을 흘리며 읽을 줄 알았다. 하지만, 제목처럼 작가님과 백설기는 지금도 잘 지내는 것 같다. 씩씩한 모녀 인 것 같아 너무 행복해 보여요. 이책을 통해 12년전,10년전을 회상하며 읽게 되었다. 정상아를 키우는 저두 무지무지 힘들었고, 연고지 없는 지역에서 산다는 건 정말 힘들었다. 그렇지만...지금은 그 곳에서 좋은 지인과 함께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살고 있다.한결 작가님은 너무 엄마 역할도 잘하시고...정말 본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두 불평불만 그리고 우남매에게 기대치를 버리고...아이들과 웃으면 이 세상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동에세이를 저에게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께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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