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 3 : 친구가 없어 이야기 파이 시리즈
마르그리트 아부에 지음, 마티외 사팽 그림, 이희정 옮김 / 샘터사 / 201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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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페에 아키시 책 그림을 보고 서평신청을 했어요. 왠지 말광량이 우리 둘째는 보는 것 같았거든요.

서평신청 글에 1,2편을 보신 분들이 재밌다고 하셔서 무지 기대되었어요^^

첫 1번부터 아키시의 황당하고 엉뚱한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고 아이들이 웃기대요. 피부색을 보니 아프리카에 대한 내용일꺼라고 짐작은 했지만...9살 친구가 읽기에 딱 어울리는 재미있는 단편 만화였어요.

아키시의 친구 원숭이 부부를 위해 목숨을 건 차차통가의 똥을 가져오는 일도 친구들의 도움과 환경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며 기발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친구들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아직은 친구의 관계에 있어서 서툰 우리 9살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사는 아이들이였음 하는 엄마의 바램이 문득 드는 진정한 친구편이였어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아키시를 그릴 수 있는 보~~~~너스 편도 있었어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우리 9살 친구가 무지 좋아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키시를 1,2편을 읽지 않아서...앞쪽편들이 궁금하지만....3편에서는 말괄량이 이쁜 아키시의 전학온 시도 친구와 사이가 안 좋아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책 앞 모습을 보니....책제목과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저학년 친구들의 이 책을 읽으면 친구관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받아 책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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