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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호의 비밀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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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땡땡의 모험 출간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고 솔 출판사에 감사했다. 옛날 적당한 마케팅을 못해서 절판 된 코스모스 출판사와 달리 멋지게 출간되었고, 번역과 글도 완벽했기 때문이다. 에르제의 걸작 땡땡의 모험을 다시 만나 보니 너무 반가웠다. 유니콘 호의 비밀은, 쌍둥이 뒤퐁과 뒤뽕의 엉뚱함에서, 아독의 욕지거리에서 나오는 우스움, 그리고 아독 선장의 조상 아독 기사가 남긴 라캄의 보물을 찾기 위해 벌이는 쪽지 쟁탈, 땡땡의 추리력이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에르제가 연구를 거듭해 그린 유니콘 호와 물랭사르 성등은 나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자꾸만 보고 또 보고싶은 유럽 만화이다. 난 이 책에 아낌없이 별 다섯개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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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릭스 라자드 왕국에 가다 - 아스테릭스의 모험
르네 고시니 글, 우데르조 그림, 이승형 옮김 / 코스모스출판사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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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니는 잘 알듯이 우리나라에서 꼬마 니콜라를 쓴 사람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사람은 그외에 '럭키루크'라는 만화에도 글을 썼으며, 이 만화도 유럽에서 알아주는 만화이다.
그러나 가장 유명한 만화는 바로 '아스테릭스'이다. 이 만화는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영화가 상영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 에펠탑 높이에 볓배에 달하는 만화책 판매량을 자랑한다. 주인공 아스테릭스는 프랑스의 옛 조상들인 '골'족중에서 키작은 전사로써 산돼지를 좋아하는 오벨릭스와 함께 갖가지 모험을 한다. 이 만화의 특징은 등장 인물들의 이름을 재미있게 짓는다는 것이다.

골족 등장인물의 이름은 그 등장인물의 성격, 그 때의 상황에 관련한 불어단어에다가 ix자를 붙여 나타내기도 하는것도 재밌는 점중 하나이다. 또한 이 만화에서는 골족의 우월성이 드러나있다. 로마군을 어리석게 표현한 것도 한 예이다. 특히 '라자드 왕국에 가다'는 인도의 라자드왕국에 비를 내리게 하기위해 마술사 끼사를 따라서 아스테릭스, 오벨릭스, 그외에 음유시인 아쉬랑스뚜릭스, 강아지 이데픽스가 양탄자를 타고 라자드를 향해 가는것을 주재로 한다. 이 만화도 등장인물의 심리적 갈등, 스토리도 좋고 특히 컬러만화라서 색채, 그림이 좋다. 절판되지 않았으면 했는데 절판이 되어 안팔려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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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달탐험
에르제 / 코스모스출판사 / 199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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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험'은 불어권 최고의 만화 에르제의 작품으로 그의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땡땡의 모험'이라는 것을 전 알고있었다. 땡땡의 모험은 유럽에서 가장인기있는 캐릭터로서, 땡땡의 모험은 유머와 서스펜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모험물의 고전이다. 달 탐험은 특히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딛기 16년 전에 출판된 작품으로, 과학적 가치가 인정되고있다. 만화를 그리기 전에 중력에 대한 개념, 우주과학등의 연구를 많이 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부분은 특히 하독선장의 위스키가 공모양으로 둥둥 떠다니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는 우주여행이란 인간에 역사에서 그다지 존재하지 않았으나 이 만화책에서는 벌써 무중력상태에서는 액채가 공모양으로 둥둥 떠다니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건 또 있다. 바로 달 탐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로켓'이다. 이 로켓에 대한 발사 준비 계획, 에어 로크, 자동항법장치, 착륙 스탠바이 등등, 모든게 자세했다. 그리고 인물의 성격에 따라서 우스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1시와 13시를 구분못하는 바람에 로켓에 타버린 엉뚱한 쌍둥이 듀퐁 형사는 가장 우스웠다. 그 외에 하독 선장의 술주정으로 모두 황천갈 뻔한 이야기나 달에 난 발자국으로 일어난 오해이야기, 모두 인물의 갈등, 해결과정이 자세하게 나타나있다.

이게 인간의 실제 역사상 달 탐험보다 16년 앞선 만화책이라니, 다시 한번 에르제 만화의 현실성을 보고 감탄하였다. 나는 이 땡땡만화가 절판되지 않고 다시금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져 번역본이 더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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