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본 순간 지금의 ‘나’를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덴마크의 과학자인 저자는 우리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는 다양하고도 강력한 중독에 대해 과학적 근거릉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3가지 챕터 중 우리 대부분이 스크린 중독에 대해서는 그 위험성에 대해 익숙히 들어왔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보았을 때에도 단순히 스크린 중독에 대한 이야기일거라 지레 짐작하였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식품 중독의 위험성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오레오 쿠키 한 통 뒤에 수십명의 전문가들이 이 가공식품을 제한없이 먹도록 얼마나 많은 지식을 쏟아부었는지, 초가공식품이 그래서 얼마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지 작가는 말한다.어제도 퇴근 후에 식탁 위에는 먹다만 오레오 쿠키가 놓여져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죄책감없이 손이 갔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손이 가지 않았다. 스크린 중독뿐만 아니라 경계해야 할 식품 중독까지 일깨워준 책.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p. 30인간은 식품 초자극에 속는다. 즉 보상 체계의 발작 버튼을 정통으로 누르게끔 꼼꼼히 설계된 인공적 음식에 속아 넘어간다. p.35식품을 초자극물로 만드는 것, 즉 뇌에 최대의 보상을주어 가능한 한 많이 먹게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목적을 바탕으로 음식을 가공하는 것이 문제다. *위뷰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