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소금쟁이 잠수부 동동 북극곰 이야기샘 시리즈 5
윤동희 지음, 고마운 그림 / 북극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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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이야기샘시리즈는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책들이다. ‘작은 샘물이 큰 바다에 이르듯이, 여러분의 꿈도 마침내 넓은 바다에 이르기를 바랍니다.’란 시리즈 소개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이번 서평단을 통해 만나게 된 책은 윤동희 작가님의 ‘세계 최초 소금쟁이 잠수부 동동’이었다. 어린 시절, 물에 떠 있는 소금쟁이가 참 신기해서 여러 번 쳐다보았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저렇게 물 위에 잘 떠 있을까? 사뿐사뿐 이곳 저곳 옮겨 다니던 소금쟁이를,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나게 되었다.
소금쟁이 동동은 무지개빛 물고기 ‘티티’와 의 만남으로 세계 최초 소금쟁이 잠수부가 된다. 사마귀 ‘무’를 만나러 갈 때는 나도 걱정이 되어 가슴이 두근두근댔다. 한편으로는 너무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나의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 결말에 가슴이 너무나 따스해졌다.
이 책을 읽고, 초등학교 3학년인 첫째에게 ‘강추’를 하였다. 어른인 내가 읽으면서도 재미있고 깨달음도 얻은 ‘세계 최초 소금쟁이 잠수부 동동’. 내가 처한 현실이 답답하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추구하는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북극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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