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에서 문장으로 넘어가기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와 문장 ㅣ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주선이 지음 / 사람in / 2022년 5월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영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리뷰어스 클럽에서 이 책을 보고, 이제 막 파닉스를 공부하는 아이가 파닉스를 하고 나면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청을 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처럼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라면, 이 책을 쓴 주선이님의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파닉스'를 보고 그 다음 단계로 이 책을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이책에 앞서 파닉스 책으로 기초를 단단히 한다면, 더 즐겁게 이 책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표지를 보면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사람in 블로그로 연결되기도 하고, 사람in출판사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각 UNIT에도 QR코드가 있어 발음을 듣기가 무척 편리하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1. 단자음, 이중자음 / 사이트워드

part2. 장모음, 이중모음 / 사이트워드

part3. 이중 글자,묵음 / 사이트워드

총 24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자 입장에서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각 Unit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단어 읽기 - 구 읽기 - 문장 읽기 - 문장 만들기 -복습하기

단어 읽기 부분에서 각각 알파벳을 어떻게 발음하면 좋은지 간단한 설명이 실려 있어 영어를 막 시작한 초급자나 발음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나 역시 조언에 따라 발음을 연습해 보았다. 영어가 어려운 게, 우리말에 없는 발음들이 있다는 것이기도 한데, 전문가의 조언 한 줄은 큰 힘을 발휘한다.

단어부터 시작해 문장 만들기까지 한 Unit에 구성되어 있어, 파닉스를 뗀 학습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파닉스에서 문장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학습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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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