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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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자주 가는 지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켈리 최란 이름을 처음 듣게 되었다. 그 지인은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 그녀의 열정적인 삶을 응원하던 때, 다산북스 독서모임 도서 지원 도서로 '웰씽킹'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 안에 켈리 최와 그 지인의 비밀이 숨어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시각화의 중요성긍정확언의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또, 시각화 과정 6단계 속 채우기 뿐만 아니라 비우기의 과정도 있다는 게 새로운 발견이었다. 블랙홀 시각화를 통해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야겠다.

평소 내가 가진 부자에 대한 인식도 새로이 할 수 있었다.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비로소 부자'임을 우리는 쉬이 잊고 살지 않는가.

돈은 부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부란 나에게 들어오는 돈을 다른 곳으로 새지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달하는 완전한 과정,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일이다. (...) 즉,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비로소 부자라고 말할 수 있다.

p.87

2월 들어 부끄럽지만 이제서야 매일 가계부 쓰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런 나에게 콕 박힌 문장이다.

즉, 부자가 되는 것은 수입이 소비 습관에 달렸다.

(...)

당장의 욕구를 해소시키기 위해 함부로 소비해선 안 되며, 또 소비 그 자체를 경제력과 자산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p.119

1월에 읽은 김얀 작가님의 '오늘부터 돈독하게'를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켈리 최님도 말씀해주신다.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사랑해 주어야지^^

그녀는 '부는 돈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흐른다' 라고 강조하면서 돈과의 관계를 잘 쌓아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연인을 대하듯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p.128

경력단절 2년에 접어드는 나에게 꼭 해주는 말씀 같았다. 또 자신이 성장하는데 투자하는 걸 아끼지 말라는 말씀도 잘 새겨 들어야겠다.

많은 사람이 아이들을 전문가에게 맡기고서 자신에게 투자하는 걸 부담스러워하며 남는 돈이 별로 없으니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시작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이는 곧 경력 단절로

이어져 자신감을 상실하면서 나중에 시작하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자신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 이 기간의 지출은 투자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가져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p.264

미라클미타임의 뮤직멘토 김연수님께서도 자신이 작성한 '긍정선언문'을 꼭 매일 읽어보기를 권한다. 켈리 최님의 '긍정 확언' 역시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의 앞날에 큰 힘이 되어줄 거라 확신한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덮으며 나의 일상이 좀더 단단해질 수 있으리라 확신이 들었다.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벗어나 '웰씽킹'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이 책을 통해 다질 수 있었다.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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