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심으뜸이란 이름이 자주 들리기 시작했다. 힙으뜸이라는 운동 채널을 운영하는데 구독자가 100만이 넘는단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까 궁금했었는데, 겉으로 보이는 그녀의 완벽한 몸 대신 더 건강한 내면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p.61 무슨 일이나 그렇지만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나를 아는 것’ 은 정말 중요하다. 나는 왜 운동을 하려고 하는가? 운동으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무척 크다. p.90 제한 시간은 10분, 개수는 상관하지 말고 동작에만 신경 써서 영상 속의 나와 함께 스쿼트를 해보는 거다. p.209 스쿼트를 하면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는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데 집중한다는 것인데, 스쿼트는 단순히 무릎 관절을 접고 펴는 운동이 아니다. 고관절에서의 움직임이 가장 크게 일어나며, 고관절과 무릎, 발목 관절의 협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p.216 대충 앉지 말고 정성스럽게, 소중한 내 몸의 감각을 하나씩 끌어와 스쿼트를 해 보자. 내 몸을 정성스레 앉혔다면 일으켜 세울 때도 역시 정성을 쏟아야 한다. 2019년 가을에서 겨울까지, 6개월을 헬스장에서 피티를 받으며 참 열심히 운동을 했었다. 체중감량도 하고 체력도 좋아져서 내 자신에게도 참 만족감이 컸는데, 순식간에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하루에 5개라도 스쿼트를 한다. 친절한 트레이너쌤이 내 옆에 있는 느낌이다. 운동이 참 재미없는, 모든 분들에게 이책을 추천한다. 아마 책을 읽다가 일어나서 스쿼트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으뜸체력 #심으뜸 #에세이추천 #다산북스 #힙으뜸 #버금이 #스쿼트 #스쿼트여신 #미라클스쿼트 #하루10분스쿼트 *이 책은 다산북스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