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강함으로 바꾸는 기술
김민소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다분히 자전적인 책이다.

어쩌면 상처에서 피어나는 문장이야 말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이며

주관적이면서 객관적인 사례일 것이다.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이별부터 무수히 많은 불편함들에서

기인한 불안함이

저자를 색깔있는 사람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저자는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려한 문장은 아니지만 읽기에 쉬운 좋은 문장이다.

쉬운문장이라고 쉽게 쓰여지지 않았다는 것은

내용만 봐도 알아챌 것이다.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불안을 강함으로 바꾸는 8가지 기술을 제안한다.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하라

의식을 통째로 바꿔라

미리 걱정하고 혼자 상상하며 불안해 하지 마라

어설프게 착한 사람이 되지 마라

돈에대한 욕망에 솔직해져라

배움에 투자하라

착한부모가 되기 위해 애쓰지 마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봐라

별로 특별한 기술을 알려주진 않는다. 다만 우리가 알고있거나 깨달았을 그 무엇인가를 간단하게 정리해 놓았다.

답은 우리곁에 있지만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같은 책이라 할수 있다.

이책하나로 불안을 강함으로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처음 세상에 발을 내딪는 사람들에게 작은 울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버나드 쇼의 묘비명으로 리뷰를 마무리 할까한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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