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거짓말을 먹는 나무

거짓말을 먹는 나무
프랜시스 하딩 지음, 박산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9월

겁나게 평판은 좋던데 내가 보기에는 죽도 밥도 아닌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100자평]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ㅣ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셜리 잭슨 지음, 성문영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월

단순한 창작이었다면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텐데 작가 자신의 실제 삶이 작품 내용과 유사하였다하고,정신 질환을 앓았던 작가의 정상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섬뜩한 정신세계를 접하며 스멀스멀 소름이 돋기도함

[100자평] 자살의 전설

자살의 전설
데이비드 밴 지음, 조영학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8월

월리엄포크너,헤밍웨이,코맥매카시의 계승자란다,또,이 작품을 완성하는데 12년이 걸렸단다,거기에 전세계문학상12회,올해의 책40회 선정,이런 책 읽지않으면 불한당될 것같아 늦게나마 읽었단다,그런데 아무 느낌도,공감도 가지 않는다는 것,도대체 내가 잘못된 것인가?, 별 다섯개 짜리들이 잘못인가

[100자평] 빨간 수첩의 여자

빨간 수첩의 여자
앙투안 로랭 지음, 양영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6월

실현될 확율 제로,그저 책 소개대로 가볍고 산뜻하다했는데 프랑스 작가들 특유의 작품중의 하나

[100자평] 뉴 보이

뉴 보이 ㅣ 호가스 셰익스피어 시리즈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박현주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2월

요즘 몇몇 잘나가는 여성 작가들의 글을 읽고있는데,공통점은 기본적으로 얘기를 흥미롭게 끌고가는 글쓰는 재주는 있는데,내용은 정말 사소하고 빈약하여 그래서 단편에나 어울릴 법한데 일일드라마처럼 늘여빼서 실망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