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디어 에드워드

디어 에드워드 - 살아남은 아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신이라 불린 소년에게
앤 나폴리타노 지음, 공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192명 탑승자 중 1명만 살았다,서평자 33명 중 구매자는 단 1명도 없다.

[100자평] 고통

고통
앙드레 드 리쇼 지음, 이재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많이 평범하던데,내 보기에는,물론 현재와 이 작품이 발표된 1931년과는 비교할 수없는,강산이 몇번 바뀌었을 세월의 간극이 있지만,당시에는 충격 그자체였겠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어찌됐든 이런 내용이 좀 많은가,차고 넘치지,,

[100자평] 하우스키핑

하우스키핑
메릴린 로빈슨 지음, 유향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3년 10월

객관적으로보면 잘썼다 주관적으론 그저 무난하다,섬세하게, 그린듯이유려하게 ,그래서 잘썼다는거다,그런데 나도 세월 따라 나이를 절로 먹다보니 볼 것 못 볼 것 많이 봐와서 그런지 내게 선뜻 와 닿지는 않더라,지나친 집착으로 보이더라, 작가가 나를 호수로 이끌지 못했는지 내가 못 따라 가는지,

[100자평] 7인의 미치광이

7인의 미치광이 ㅣ 펭귄클래식 54
로베르토 아를트 지음, 엄지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10월

1920년대 작품인데,군사 쿠데타,독재,돈,산업화,치명적 병균,등등 크게는 정치 권력,재벌들의 금력에 의한 지배 구조,작게는 개인간의 약자에 대한 갈취,착취,폭력,종교,매춘,마치 현재 진행형의 부정적인 한국 사회를 얘기하는 듯하다.

[100자평] 새해

새해
율리 체 지음, 이기숙 옮김 / 그러나 / 2019년 12월

값은 싸지 않는데 책 표지부터 후지다,간간이 좋은 문장들이 받쳐주지만 대체로 수많은 작가들이 다뤄온 내용 그 이상이 아니다,새해는 새로워야하지 않겠는가,소설은 새로워야하지 좀 미숙하더라도,매끈하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