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의 계절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바버라 킹솔버 지음, 이재경 옮김 / 비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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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실화 하기 매우 어려운 얘기,자연인처럼 한번 살아 보시라,수도,전기,통신,무농약 등등,그렇게 말같이 쉬운게 아니다,그리고 남편이 사고로 사망하여 장례를 치루는 중에 나보코프의 소설을 읽는다는 내용과 아무리 꿈이라지만 곤충과 정사를 벌이는 여주인공의 행위는 내게는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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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마음 쏜살 문고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유호식 옮김 / 민음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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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습작을 제외하면 미완 작 1편 포함 6권으로 과작의 작가이다,개인적으로 신화적,성서적,SF적, 즉 과학적,논리적이지 않은 부류는 질색이다,하여 감흥은 그닥이나 이 작가의작품을 대하는 방식만은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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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해도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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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표절 문제로 우리나라 문학계가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표절과 모방 즉 허용치는 어디까지인가,경계가 어디인가? "당혹"스럽다,내 눈에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넓은 의미로,"앨저넌에게 꽃을"은 변별하기 어려운 유사성을 본다,"바틀비와 바틀비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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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자매 을유세계문학전집 114
이디스 워튼 지음, 홍정아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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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프롬"도 그렇고 이 책도 그저 그렇다,자연주의 작가 프랑스의 에밀 졸라,영국의 기싱 등에 비교하기 어렵다,그나마 "징구""로마열"이 좀 나은데 이 역시 오헨리 냄새가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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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브 공작부인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9
라파예트 부인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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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류재화가 콕 짚어준다,

,,별채,어두운 밤,숨이 막힐 듯 더운 날씨,헝클어진 머리,목과 가슴골이 드러난 얇은 옷,

  침대 겸용 소파,탁자 위의 리본,아주 튼튼하게 생긴(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인도산 지팡이,

  부드럽고 우아한 손길로 그 지팡이를 리본으로 돌돌 마는 클레브 공작부인,,


,,,도대체알 수없는 격한 감정들 뿐이오,나를 제어할 수가 없소,난 더 이상 좋은 

   남편이 아니오,당신도 내게 더 이상 좋은 사람 같지 않소

   

   당신이 너무 좋았다가,너무 증오스러웠다가,당신에게 고통을 주고 싶다가,용서하고 

   싶다가,당신을 존경하다가,당신을 존경한 내가 수치스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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