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 해요!!!

애니데이 무향 슬리밍 팬티라이너(무향) - 48개입
유한킴벌리

그간 파우치에 애니데이 몇개씩 넣어가지고 다니고 그랬는데,

가방이 가벼운 날은 상관이 없고 그런데

간혹 파우치에 넣은게 많은 날이라거나 가방이 무거운 날엔

애니데이가 여기저기 스쳐서인지

가장자리가 약간 뜯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ㅠ

화장실에 들어가서 애니데이를 꺼내는데

그렇게 가장자리가 뜯어진 애니데이를 꺼내게 되면...

뭐랄까,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했더랬지요<-

음...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은

그 순간의 고민이 어떤건지 대충 눈치채시겠죠?.....ㅠ_ㅠ;;;;

이 제품은 정말 '얇다'의 절정을 보여주는 제품이기에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이 전의 애니데이도 저에겐 충분히 얇기때문에 불편함을 못느껴서 그런지

전 그보다 4개씩 깔끔하게 포장되어져서 나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외출할때 4개씩 포장된거 하나 들고나가면 하루 충분히 쓰고,

또 깔끔하게 포장되어져 있으니까 어쩐지 안심이고♬

깐깐하고 깨끗한게, 진짜 최고에요!!!

비누보다 싼 클렌징 폼이라니♡

나인폭스클럽 녹차 폼 클렌징 - 120ml
나인폭스클럽

세상에, 정품 클렌징 폼이 비누보다 쌉니다.

지난번에 책 주문하면서 두개 사서 하나는 엄마 쓰라고 드리고 하나는 제가 쓰고 있는데요,

쓸때마다 이게 정말 아이스크림 하나 값일까, 싶습니다.

그리고 폼이 좀 묽다고 해야할까요, 손에 짜서 비비면 금방 거품화 해서 좋아요-

거품이 많이 일어나는 거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쉽게 풀어지고 해서... <-원래 손바닥에 오래 비비질 않는 타입이거든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뽀득뽀득 깔끔하게 닦이는 것도 좋구요.

하나 맘에 안드는건 향이 좀 톡- 쏘는 타입이라는 거요.

씻으면서 계속 나거나 혹은 씻고 나서까지 향이 남는 건 아니라 괜찮기는 하지만,

손바닥의 거품을 막 얼굴에 문지르면 톡 쏘는 약품냄새(?) 같은 냄새가 퍼져서 좀 아쉬워요.

물론 500원이라는거 생각하면 별 여섯개를 줘도 모자라지만,

그래도 일단 냉정하게 냄새가 맘에 안드니까;; 별 하나 뺐어요-

그래도 쓰던거 다 쓰면 또 살거라는거~♬

풋풋한 애플탱고♬

보브 컬러쏭 아이즈
보브

분홍색 계통이랑 파란색 계통의 아이쉐도우는 있는데

노란색이나 초록색 계통의 아이쉐도우가 없어서

'애플탱고' 사게됬는데요,

제 얼굴에 어울릴까, 사실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고, 친구들도 예쁘다고 해줘서 으쓱으쓱 했죠 <-

색깔은 사진에 나오는거랑 꼭 같은 색이에요!

요즘 많이 나오는 아오리 사과 색깔, 음, 그색 보다 좀더 밝으려나,

암튼 밝고 깨끗하면서도 튀지 않는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이 색 바르면 어려보인다는 말들을 하더라구요, 훗-_-*

색깔이나 발림성만 보면 별 다섯개 주고싶은데 역시 문제는 지속성이랄까요=3

다른 분들이 잘 날라간다고 해서 엄청 각오하고 샀는데

생각보다는 오래 버티더라구요, 전 세네시간 정도?!

그 후에는 색깔이 확-_- 날라가서 정말 옅~게 남아요,

그나마 다행인건 깔끔하게 날라간다는거!  번지지는 않더라구요;ㅁ;

오래 지속시키려고 전 아이쉐도우 바르기 전에 눈두덩에 꼼꼼하게 파우더 두드려주거든요,

그럼 다섯시간 정도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사실 그 사이사이에 화장실 갈때마다 살짝 덧발라줘서 이건 확실하게 모르겠네요;ㅂ;

암튼 화장실 다니면서 좀만 더 신경쓸 생각 하시면

가격도 싸고 잘 발리고 색도 예쁘고

정말 괜찮아요♡

푸석푸석 건조한 머리에 딱이에요♡

미쟝센 펄 샤이닝 컬앤볼륨 컬워터 에센스 200ml - 200ml
아모레퍼시픽

쓰고있는 에센스가 튜브형인지라

제가 까딱 손놀림만 잘못하면 골고루 발리지 않는 바람에

막 감고 나왔음에도 한 일주일은 안감은 머리 모양이 되어버려가지고-_-

에센스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미친듯이 더웠던 요 며칠,

딱히 바다에 가거나 한것도 없고 밖엘 좀 돌아다녔을 뿐인데

생기 없이 처지던 머리카락이 푸석푸석 부시시 하는 지경으로 되어버리더라구요ㅠ_ㅠ

에센스를 조금씩이라도 바르긴 해야할텐데 어쩌나 싶어 고민하다가 이거 보고 질렀습니다-_-*

결과는 정말정말 대만족-*

원래 쓰던 샴푸도 미쟝센이었는데 진작 쓸걸 그랬어요!!

일단 에센스 향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기 전에 스프레이 식이라 정말 편해요.

손에 짜서 묻힐 필요도 없고, 한군데에 몰림 현상도 발생하지 않고!!!

그리고 향도 진하지 않고 무난하고,

에센스가 무겁다는 느낌이거나 그런게 전혀 없어요>_<

찰랑 찰랑 가벼운 느낌♡

전 머리 양 옆에서 한번씩 뿌려줬는데 딱 좋더라구요.

몇번 써보지 않아서 눈에 띄는 특기할 만한 효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촉촉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요즘 매일 뿌리고 나간답니다.

일반 마트에선 상상도 못할 가격으로 좋은 물건 하나 건졌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요-* 으흣>_<//

싸- 하고 개운한 쑥향 -

해피바스 후레쉬&후레쉬 여성 청결제 - 200ml
아모레퍼시픽

상품 사진이 약간 사선으로 찍혀서 그런지

물건 받고 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좀 작더라구요;;

그래도 화장실에 오래 두고 쓰는 것 보다는

적은 양 사서 얼른 쓰자, 주의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 불만 없었구요,

향은 정말 무난해요.

쑥향이라고 하는데 생각만큼 쑥향이 강하게 확- 끼쳐오진 않구요,

(그런 향 되게 싫어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만족입니다!)

대신, 씻으면서 좀 화-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따가울 정도는 물론 아니구요^-^;;

그렇게 시원해지고 싸- 해지는 느낌을 개운하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던데

전 좀더 부드러운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 부분이 약간 아쉽더라구요.

물론 그런 느낌 덕택인지

물로 다시 헹궈내고 나서는 무척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이에요.

(화- 한 느낌이 물로 헹궈내면서는 싹 사라지더라구요)

다른 여성청결제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그렇다고 향이나 다른 부분에서 싼 티 나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효과(?)도 좋고,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