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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 인류 역사를 결정지은 치명적인 살인자
티모시 C. 와인가드 지음, 서종민 옮김 / 커넥팅(Connecting)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아메리카에 수입된 모기들과 질병들은 한때 원주민들을 비할 데 없는 속도로 쓰러뜨리면서 유럽인의 영토 확장의 길을 열어주었으며, 나아가 수익성 높은 착취적 중상주의 식민지들을 건설하는 데 박차를 가해 주었다. 한편, 혁명의 시기에는 길들지 않은 유럽 병사들을 황열병과 말라리아에 흠뻑 적셔 그들의 체제를 무너뜨렸다.”
우연히도 기생충(Parasite)과 전염병(COVIC-19)이 유행하는 요즘. 모기와 인간의 질긴 얽힘을 보자니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 느끼는 심란함은 어쩔수가 없다. 그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
세계사의 퍼즐에 한발짝 더 다가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