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 절대로 잃지 않는
박성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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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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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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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다고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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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초록색은 엄연히 다른 거여. 초록색을 딸 수 있는 능력과 노란색을 딸 수 있는 능력은 다른 거.....“

“도박판으로 가져가는 시드는 니가 가진 재산의 백분지 일을 넘어서는 안 되는 거여. 최대 베팅액 역시 니가 가져간 시드의 백분지 일을 넘어서는 안 되고. 그 이상의 베팅엔 파멸만 있을 뿐이야.

돈의 그릇에 따라 투자금액도 달라지고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의 크기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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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란 말 그대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죠. 수익에 수익이 계속 더해지다 보면, 베팅 가능한 금액도 조금씩 늘어간다?

“그래서 시드 머니가 중요한 거예요. 한 번에 1,000원을 베팅해서 10만 원을 딸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똑같이 1만원을 베팅하면 100만원을 딸 수 있어요. 그래서 멘탈을 잡기위한 방법이 시드 머니를 늘리는 것이다.”

1만 원을 베팅하더라도 멘탈의 동요가 없을 만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도박을 끊을 수는 없지만, 잘할 수는 있다는걸 깨달은 거여.”

시드머니의 크기가 더 큰 투자를 할 때 멘탈을 지켜준다.

베팅과 같이 투자도 실력이 있는 분야다.

222

아파트 가격의 상승에 베팅했는데 가격이 하락한다면 당연히 손실이 발생하겠고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평가 가치 하락으로 손실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파트를 팔지만 않으면 실제로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아파트값이 떨어졌다고 해서 아파트의 일부가 사라지거나 누군가가 바로 돈을 빼앗아 가는 건 아닐 테니까요. 그러니까 손실의 확정 권한이 여전히 나에게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대출을 무리하게 일으켜서 손실의 확정 권한이 은행으로 넘어가게 되는 상황을 만들면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되는 거죠.

손실 확정 권한의 보유에 따라 투자와 투기가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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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나 옵션 같은 투자 상품에는 상승에 베팅하는 롱 포지션과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실제로 존재하죠. 그런데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자산에는 숏 포지션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억 원짜리 아파트가 있다고 합시다. 총 2억원이 있어서 아파트 두 채를 산다면, 롱 포지션에 투자금 100%를 베팅한 것이죠. 하지만 한 채만 산다면 1억 원은 롱 포지션에, 나머지 1억 원은 숏 포지션에 베팅, 즉 투자했다고도 볼 수 있어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경우 1억 원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으니 하락 베팅에 대한 평가 수익이 발생했다고도 할 수 있고.

투자를 쉬는것도 투자다

(관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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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증식과 현금 흐름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걸 깨달았다. 자산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쓸수 있는 돈’이 없다면 그가 목표로 했던 경제적 자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현금흐름이 있어야 투자 성과에 대한 체감이 될 것 같다.

237

원달러 환율은 부동산 가격이나 주가처럼 계속해서 우상향하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박스권 안에서 움직였다. 따라서 환율이 올라 달러를 팔다가 달러 현금이 바닥을 드러낼 때쯤이 되면, 환율이 다시 내려가면서 달러를 팔아 늘어난 원화를 다시 팔아 달러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마치 시소처럼 환율이 오르든 떨어지든 그야말로 그 어떤 순간에서도 현금이 늘어가는 신기한 구조가 현실화 된 것이다.

환율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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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이란 말 그대로 검은색 백조란 의미인데, 절대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상황을 뜻했다. 극단적으로 예외적이라서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일이다.

투자는 더하기 게임이 아닌 곱하기 게임이다. 그래서 단 한 번이라도 제로나 마이너스를 곱하게 되면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다. 절대로 사용하지 말았어야 할 레버리지를 투입한 것 역시 화를 불렀다.

투자는 한번의 오판으로 무너질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그 시작이 대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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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운에 크게 좌우되는 카지노 도박조차 실력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투자라면 어떨까요? 투자야말로 실력에 따라 그 결과가 더 크게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도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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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도 투자가 될 수 있지만, 투자도 도박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를 제대로 하는 법을 배우세요!”

공부하고 투자하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돈을 담는 내 그릇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음

- 시드머니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냥 투자금의 개념보다 멘탈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았음

- 손실 확정의 면에서 부동산 투자가 유리하고 레버리지를 사용하면서 권한이 나로부터 은행으로 넘어간다

- 투자를 멈추고 현금보유하는 것도 투자의 일환이다

-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면 현금흐름이 생겨야 한다.(전세투자에서는 시스템이 돌아가야 한다)

- 투자는 더하기 게임이 아닌 곱하기 게임이다. 한번의 오판이 큰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저자의 실제 경험에 픽션을 가미해 쓴 소설형태의 책으로 도박이라는 소재가 자극적이면서도 투자와 묘하게 닮은 면이 있었다. 도박을 소재로 했기때문에 오히려 투기와 투자의 구분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결국엔 실력이다 라는 결론은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라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실력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해준 좋은 책이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투자의신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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