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해외여행 - 언제든지 떠난다 2014~2015 최신개정판
윤영주.정숙영 지음 / 예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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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떠난다

 

정말로 언제든지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겨주는 여행책.

개인적으론 그냥 금,토,일 3일의 플랜만 쭈욱 엮어 놓은 건 줄 알았는데,

일년 12달의 기온과 환경에 맞게, 그 주에 갈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장소를 정해서 60주 플랜을 알아서 다 짜주었다.

괜시리 나의 주말이 바빠지고 풍족해진 기분.

당연히 금, 토, 일이라는 시간적 제약때문에 아시아권에 묶여 있긴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금요일 하루 휴라고 해외여행이라니 얼마나 감격할 일인가!!

 

처음엔, 이 책만 가지곤 무리일테고, 그저 조언을 얻어 내가 새로 계회을 짜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여기서 말한 그대로 따라다녀도 무리가 없을 일정들.

가야할 곳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비행기 출발부터 시간대별로, 이동에 걸리는 시간, 구경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각각의 이동에 편리한 교통수단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필요한 준비물이나 소요되는 경비들이 대략적으로 나와있어서 여행을 계획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더.더.욱. 떠.나.고.싶.다.

 

추석 연휴 내내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나라도 가보고 싶고, 요맘때는 이 나라도 괜찮겠고 하면서 혼자 들떠 여행을 한 껏 하고 온 듯한 기분이다. 떠나지 못할때는 기분전환 삼아 가고 싶은 나라를 찾아 읽으며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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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파더
이사카 고타로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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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아버지가 4명이다. 라는 문구에 꽤 흥미롭겠다 생각했던 소설.

그동안 읽어왔던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들을 생각하며 기대가 컸던 모양이다.

처음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가진 아빠 4명이 어떤 활약을 펼칠까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미미했고, 중반쯤엔 지루하기까지..

 

4명의 각기 다른 남자가 오직 한 여자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뭉쳐사는 황당함, 하지만 어느 가족 못지 않게 화목함도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정이란 어떤걸까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 소설이었다.

 

주인공의 의지완 상관없이 많은 사건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끝내 해결되긴 하지만 좀 허무한 느낌이 있었다.

 

역시나 예전에 읽었던 사신치바라든지 골든슬럼버엔 많이 못미치는.. 이사카 코타로의 이름엔 좀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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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사람 - 소믈리에 이준혁이 만난 15명의 명사들
이준혁 지음, 김문정.전재호 사진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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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도 사람을 닮았다. 어떤 사람과 어떤 와인을 마시느냐가 중요한,

각각 사람에 맞춰 와인을 선택하고 와인과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눈 인터뷰형식의 책이었다.

유명인 15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와인에 대해, 그리고 삶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책인데,

인터뷰형식을 그대로 갖다 놓다 보니 흐름이 어색하고 질문이 갑자기 튄다는 느낌이 종종 들어서 읽기가 그다지 부드럽진 않았다.

하지만 와인에 대한 편견은 조금 사라진 듯 하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와인을 접하는일이 많지 않았던 지라 와인이라 하면 뭔가 굉장한 격식과 예의를 차려야 할 것 같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도 세세하고 편안하게 정보를 제공해 주어서 벽이 좀 낮아졌다고 해야할까..

 

어렵지 않게, 천천히 와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읽어두면 꽤 도움이 될 만한 책인거 같다.

사이사이 와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도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어렵기만한 전문서적들에 비한다면 좋아하는 배우들의 취향도 함께 알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

 

와인을 잘 모르지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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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이다 - 요셉 조성만 평전
송기역 지음 / 오마이북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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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때문이다.

    내가 현재 존재하는 가장 큰 밑받침은 인간을 사랑하려는 못난 인간의 한 가닥 희망 떄문이다.

    이 땅의 민중이 해방되고 이 땅의 허리가 이어지고 이 땅에 사람이 사는 세상이 되게 하기 위한 알량한 희망, 사랑 때문이다.

    나는 우리를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우리는 우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

 

 

 

 

우리는 종종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을 본다.

수 많은 노동자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렀던 전태일 처럼,

그렇게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스스로 몸을 내 던졌던 한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었다.

 

 

 

 

 

【1988년 5월 15일 청년은 잠을 청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가식적이었다는 걸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옳은 것은, 옳게 체화할 수 있는 자신의 점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내가 보여주었던 모습들은 가식의 모습이었다."

열흘 후 청년은 유혈이 낭자한 모습으로 서울 명동성당 교육관 앞에 싸늘한 주검으로 누워 있게 된다.

한반도 통일, 미군 철수, 군사정권 퇴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외치며 할복, 투신한 조성만 열사다. 】

 

 

 

 

이 책을 읽고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가 생각한 신념대로 나는 살고 있는가 하는 반성이 들게 하는 귀한 책.

 

기회가 된다면 다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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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배상열 지음 / 황금책방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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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서평을 신청했을때 소개글을 보고 꽤 반가웠고 흥미로웟던 책이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책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하게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독도를 주제로 한 소설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서 읽는 내내 몰입하기가 조금 힘든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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