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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바치는 심장 문득 시리즈 3
에드거 앨런 포 지음, 박미영 옮김 / 스피리투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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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는 인간 정신의 천장과 음습한 지하 통로를 찾아가는 탐험가다"

D.H로렌스

이렇게 정확하게 에드거 엘렌 포의 소설의 맥을 집다니..! 사실 읽기 전에는 그냥 넘어갔던 문구가 다 읽고나니 확 꽂혔다. 한 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의 내면에 아름다운 것만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음을 느꼈고, 아주 흔하게 사회면과 또 덧글들만 들여다 봐도 알수있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유독 이 작가는 음습한 내면의 충동과 욕구에 집중하여, 근원적인 공포에 어떠한 미신적인 것들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두려움을 가진 자들을 그림을 그리듯이 묘사하였다. 차근차근 그림 그리듯이 작가의 문체를 따라 그림을 그리다보면 등줄기가 오싹해진다. 그 정서의 전달 덕분에, 처음 몇 가지 이야기는 잠들기 전에 읽었다가 무서워서 다른 책을 집어들고 중화시킨 후 잠에 들었다. 공포와 두려움

"정말이지 위험 자체는 전혀 거리끼지 않아. 그 절대적인 결과인 두려움 말고는. 이렇게 무기력하고 비참한 상태로 두려움이라는 음산한 유령과의 싸움 끝에 삶과 이성을 전부 버려야 할 때가 곧 올거라는 기분이 들어."p15

- 어셔가의 몰락

가문에 내려오는 미신과 저주,환상과 환청 그리고 주변의 자세한 설명(날씨 혹은 방 안의 풍경)으로 공포가 극대화 되어 느껴진다. 앞의 목차들의 이야기는 범죄를 은닉하려는 자들의 심리가 묘사 되어있다.

" 이 두려움의 실재하는 악에 대한 두려움은 아니지만 달리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p91

"아, 공포와 죄악의-고뇌와 죽음의 음산하고 끔찍한 원동력이여!"p91 검은 고양이

잘못 내려져 온 무지에 의한 미신들에 대한 맹신으로 인한 극한의 두려움에 범죄를 저지르고선, 또 더 극심한 공포에 시달린다. 그들 안의 양심의 소리였을까, 그들의 두려움은 분노와 증오로 바뀌어 폭력이 되었고 범죄가 되었다.

자신이 저지를 죄악에 대한 죄책감에서 비롯된 공포들로 인물들은 환청과 환상으로 괴로워 하다 결국은 스스로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곤 했다.살인을 저질렀지만, 양심으로 인한 환청인가?

요즘 뉴스에서 매일 접하는 사이코패스들보다 훨씬 인간적이다. 그들의 범죄에는 다를 바가 없으나, 범죄 후에 지독한 죄책감으로(책에서 죄책감이라 표현하지않고 보통은 망령등이 등장하지만 스스로 잘못을 인지했기에 망령의 존재가 복수 할 것이라 믿었던 것은 아닐까)두려워하고, 고통스럽게 스스로 말한다는 사실은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모습의 범죄자들이다.

며칠 전 뉴스 속 범인들만 바도 자신의 잘못을 자백은 커녕, 다시 태어나도 또 죽일 거라는 둥,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고 돈을 내지 않았다며 진술을 하였다. 살인의 책임이 온전하게 상대에게 있고, 자신의 행위는 그 결과일 뿐이라며 뻔뻔하다 못해 떳떳하다 믿는 그들의 모습보다 차라리 책속 인물들이 인간적인 악인처럼 느껴졌다.

"악당들 같으니!" 나는 비명을 질렀다."더는 숨기지 말아요! 인정할 테니까!바닥 널빤지를 뜯어요! 여기,여기! 그 끔찍한 심장 박동 소리라고요!"p107 일러바치는 심장

과연 경찰의 방문때 들린 소리가 피해자의 심장 소리였을까? 혹은 피의자 본인의 심장 소리는 아니었을까?

중 후반 부의 이야기는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추리에 가깝다. 호기심 많은 작중의 인물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패턴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다. 코난 도일이나 모리스 르블랑,스티븐킹의 소설들이 모두 에드거 앨런 포에서 시작되었다고 했으니, 익숙함에 대한 이유야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그들의 이야기 속의 셜록이나 루팡 처럼 천재적이라기 보다는 사고의 방식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지혜롭다고 해야 할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물들도, 이야깃 속에서 복수로 자신의 농담을 완성하는 광대도, 정신요양병원의 원장인 척 환자도 모두 지혜롭게 상대를 잘 속이고,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간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떠도는 소문을 믿지 말고 세상일이 어찌 돌아가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할 때가 올 겁니다. 남들이 하는 말은 믿지 말고,직접 본 것은 절반만 믿으세요."p163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의 치료법

수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 한 말이 아닐까..?

그런데 이 말을 한 인물은 옛날에는 정신병원의 책임자였으나 본인도 미쳐서 병원에 수감 된 후 동료들을 선동해 반란을 일으켜 감시자들이었던 직원들은 모두 가두고 스스로 원장 노릇을 하였던 정신병자 마이야르였다는 아이러니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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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양형 이유 - 책망과 옹호, 유죄와 무죄 사이에 서 있는 한 판사의 기록
박주영 지음 / 김영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독방#아직도립못한책방#아독방리뷰#어떤양형이유

“판사가 된다는 건 중간 광고 시간도 없고
시즌 종영도 없는 비극 리얼리티쇼를 예약석에 앉아
보는것과 비슷하다”
-프랫판사

​어린시절 포청천에서 보았던 무소부위권력을 가진자가 아닌 사연의 무게에 짓눌리고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기로에선 유약한 햄릿의 모습을
닮은 고뇌하는 판사님의 모습은
온전히 피해자들 혹은 피의자들의 귀가 되주지
못하고 칼을 휘두른 자의 이유있는 변명이었다

​그 어떤 막장 드라마,영화보다 자극적인 사건들로 가득차있는 그곳 법정에서 인간의 탐욕과 추악한 면을 들여다 보고
이 사회의 불 합리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또 그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박주영판사의 법정이야기는 어찌보면 참회록 같기도 하고, 그동안의 양형에 대한 변명 같기도 하였다.

​나의 결정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결정한다면? 그것이 그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면?
범죄자인 것을 알지만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가는 법을 아는 가진자들과 자신을 보호라 여건이 안되는 없는 자들의 이야기는 사실 우리들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다.

드라마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서 막장이네 라고 웃어버리던 것들이 현실 속 진짜 이야기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여 깊은 한숨 밖에 나오지 않았다.

울 수도 없고 그 저 숨이 탁탁 막히는 이 절망 같은 상황과 사회의 모습을 박주영 판사는 대체 어떻게 견디는 걸까.

평소 한 숨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숨이 나올 때는 오히려 깊은 숨을 드려마시고,깊은 호흡으로 나를 환기 시키지만, 읽는 내내 그런 인식을 하지 못할 만큼 한 숨을 쉬고, 긴 호흡 들을 토해내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내가 걱정한다고 소년범들의 환경이 바뀔리도 없을 테고 각종 산재 피해자의 보상금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절망하며 악몽에 시달렸다. 빨리 내던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이 이야기는 외면 할 수 없는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다. 아프지만 직시해야한다.

​누구나 인간의 탐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또한 편견의 눈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또 다른 판결을 조장하여
소년범들이 다시 자리를 잡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이었다.
결손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이 아닌, 내 아이가 우선인 요즘 부모님의 모습을 과연 법정에나 불려다니는 남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그저 운이 조금 좋아, 내게 그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다.

"법정에서 바라 본 탐욕은 버라이어티하고 전방위적,디테일하고 치밀하다. 탐욕은 포기를 모르고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며, 대부분 눈매가 선하다. 탐욕은 위선적이고 게걸스럽다.p54

​두려운 일 투성이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펜스 안에만 머무르고 주홍글씨 새겨진 이들을 경계해야하나?

이 세대에 아이를 낳는 것이 과연 잘 하는 것일까?등의 여러가지 의문들과 생각들이 들정도로 매일매일 들리는 뉴스 속의 사건의 잔혹함은 더욱 커져간다.

서로의 신뢰가 무너진 사회 두려움이 아닌 아픈가슴으로 직시해야하는 시대에 박주영 판사님의 마지막 말이 위로가 된다.

세월이 흘러 내 아이들의 아이들이'할아버지는 좋은 판사였어요?라고 묻는 다면 선배 법관께서 인용하셧듯 나 역시,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대사 한구절로 답할 수밖에 없다,

"아니 ,나는 좋은 판사가 아니었어,하지만 정말 훌륭항 판사들과 함께 일했지."
-에필로그 마지막 부분에

내가 잘난 판사였어가 아닌 자신과 같은 고독이라는 섬에 머무는 동료들을 훌륭하다 여겨주는 모습.
그 모습에서 겸손을 읽었다

​해 질 녘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희미한 물체가 내 개인지 늑대인지는 분간할 수 없다.지금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그 정체를 파악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한다.

동시에 지금은 반성의 시간이다.개를 방치하고늑대와 개를 구별하기 위한 표식이나 방울 하나 달아놓지 않은 태만과 부주의를 반성해야한다. 문제를 성찰하고 참회하지 않으면,개는 또 다시 집을 나가고 정말 늑대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경험많은 양치기 일수록 책임이 크다.법원이 이렇게 될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하고 진지하게 자문해야한다. 젊은 법관들이 순진하다고, 세성 물정 모른다고,정무감각이 없다고 탓하기 전에, 그들이 가습치며 눈물 흘리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부터 답해야한다.
p239

판단력이 흐려질때 그만 두겠다던 판사님이 판단이 흐려졌는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자 그 다짐을 수정하여 눈물이 마르게 될 때 그만두어야겠다고 정하신 일은 참 감사한 일이다.

아직은 법원에, 눈물을 머금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어느 한쪽으로 쏠림현상없이 정의와 사랑으로 판결을 내리기위해 몸부림 치는 판사가 있다느 점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던 점이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 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하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책후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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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독방#아독방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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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된다는 건 중간 광고 시간도 없고
시즌 종영도 없는 비극 리얼리티쇼를 예약석에 앉아
보는것과 비슷하다”
-프랫판사

어린시절 포청천에서 보았던 무소부위권력을 가진자가 아닌 사연의 무게에 짓눌리고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기로에선
유약한 햄릿의 모습을 닮은 고뇌하는 판사님의 모습은
온전히 피해자들 혹은 피의자들의 귀가 되주지 못하고
칼을 휘두른 자의 이유있는 변명이었다
양형의 이유

그 어떤 막장 드라마,영화보다 자극적인 사건들로 가득차있는 그곳 법정에서 인간의 탐욕과 추악한 면을 들여다 보고
이 사회의 불 합리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또 그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박주영판사의 법정이야기는 어찌보면 참회록 같기도 하고, 그동안의 양형에 대한 변명 같기도 하였다.

나의 결정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결정한다면? 그것이 그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면?

범죄자인 것을 알지만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가는 법을 아는 가진자들과 자신을 보호라 여건이 안되는 없는 자들의 이야기는 사실 우리들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다.
.
드라마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서 막장이네 라고 웃어버리던 것들이 현실 속 진짜 이야기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여 깊은 한숨 밖에
나오지 않았다.
울 수도 없고 그 저 숨이 탁탁 막히는 이 절망 같은 상황과 사회의 모습을 박주영 판사는 대체 어떻게 견디는 걸까.

​평소 한 숨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숨이 나올 때는 오히려 깊은 숨을 드려마시고,깊은 호흡으로 나를 환기 시키지만, 읽는 내내 그런 인식을 하지 못할 만큼 한 숨을 쉬고, 긴 호흡 들을 토해내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내가 걱정한다고 소년범들의 환경이 바뀔리도 없을 테고 각종 산재 피해자의 보상금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절망하며 악몽에 시달렸다. 빨리 내던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이 이야기는 외면 할 수 없는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다. 아프지만 직시해야한다.

​누구나 인간의 탐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또한 편견의 눈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또 다른 판결을 조장하여
소년범들이 다시 자리를 잡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이었다.
결손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이 아닌, 내 아이가 우선인 요즘 부모님의 모습을 과연 법정에나 불려다니는 남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그저 운이 조금 좋아, 내게 그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다.

​"법정에서 바라 본 탐욕은 버라이어티하고 전방위적,디테일하고 치밀하다. 탐욕은 포기를 모르고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며, 대부분 눈매가 선하다. 탐욕은 위선적이고 게걸스럽다.p54

​두려운 일 투성이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펜스 안에만 머무르고 주홍글씨 새겨진 이들을 경계해야하나?

이 세대에 아이를 낳는 것이 과연 잘 하는 것일까?등의 여러가지 의문들과 생각들이 들정도로 매일매일 들리는 뉴스 속의 사건의 잔혹함은 더욱 커져간다.

서로의 신뢰가 무너진 사회 두려움이 아닌 아픈가슴으로 직시해야하는 시대에 박주영 판사님의 마지막 말이 위로가 된다.

​세월이 흘러 내 아이들의 아이들이'할아버지는 좋은 판사였어요?라고 묻는 다면 선배 법관께서 인용하셧듯 나 역시,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대사 한구절로 답할 수밖에 없다,

"아니 ,나는 좋은 판사가 아니었어,하지만 정말 훌륭항 판사들과 함께 일했지."
-에필로그 마지막 부분에

내가 잘난 판사였어가 아닌 자신과 같은 고독이라는 섬에 머무는 동료들을 훌륭하다 여겨주는 모습.
그 모습에서 겸손을 읽었다

​해 질 녘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희미한 물체가 내 개인지 늑대인지는 분간할 수 없다.지금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그 정체를 파악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한다.
동시에 지금은 반성의 시간이다.개를 방치하고늑대와 개를 구별하기 위한 표식이나 방울 하나 달아놓지 않은 태만과 부주의를 반성해야한다. 문제를 성찰하고 참회하지 않으면,개는 또 다시 집을 나가고 정말 늑대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경험많은 양치기 일수록 책임이 크다.법원이 이렇게 될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하고 진지하게 자문해야한다. 젊은 법관들이 순진하다고, 세성 물정 모른다고,정무감각이 없다고 탓하기 전에, 그들이 가습치며 눈물 흘리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부터 답해야한다.
p239

판단력이 흐려질때 그만 두겠다던 판사님이 판단이 흐려졌는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자 그 다짐을 수정하여 눈물이 마르게 될 때 그만두어야겠다고 정하신 일은 참 감사한 일이다.

아직은 법원에, 눈물을 머금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어느 한쪽으로 쏠림현상없이 정의와 사랑으로 판결을 내리기위해 몸부림 치는 판사가 있다느 점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던 점이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 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하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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