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돌아가신 지 10년이 지났다.2007년에 나온 자기계발서인데 지금 읽어도 여전히 혁명적이다.인문학적인 시선에서 시작된 경영철학으로 자신을 혁명한 사람,그저 그런 하루에 만족하기 보다 변혁을 꿈꾸었고실천했던 사람.그런 어른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일은 의미가 있다.자기계발서의 고전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저자가 시대의 흐름 뿐 아니라 본질 탐구에 가치를 두고있었기 때문이다. 시대적인 특수성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IMF의 위기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되려 더 강퍅해지고 전문가들은 암흑기적인 경제적 불황을 예고하고 있다.이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경제인이나 사업가가 아니어도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자신을 브랜딩하기에 앞서 세워야 할 가치, 철학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어떤 신념을 붙들고 어떤 것들을 놓을 것인가 고민해보게 된다. '불타는 갑판 위에 서 있는 것은 아닌가.? 뛰어내려서 약간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것인가 아니면 갑판 위에서 불에 타 죽기를 기다릴 것인가.'지금은 잔잔하고 안정,평안의 시대는 아니다. 되려 변혁이 필요한 불타는 갑판 위에 서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의 위기를 예고하고, 이미 직면한 사람들도 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고 성장에 몰두해 있는 시대이다. 물질 성장에 몰두해 있는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이 가득한 이 책을 권함은 당장에 눈 앞에 이익을 좆기보다 조금 멀리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함이다. 비젼과 신념이 없는 기업은 오래갈 수 없다. 개인의 삶도 되는대로 닥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의 삶이 아닌 무언가의 성취를 원한다면 자신의 신념,비젼이 있어야 한다. 어제보다 나은 나의 모습, 자신의 일 안에 갇히는 것이 아닌 신념으로 자신의 일에 임할 때,개인은 직무에서 해방되고 존경받는 사회의 어른이 될 수 있다. 비전을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때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