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은 브랜딩 - 좋아하는 일에 과몰입하는 히트메이커의 사고법
익선다다트렌드랩 박지현 지음, 텍스트칼로리 조형애 엮음 / 텍스트칼로리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나만 간직하고 싶은 브랜딩의 실전 인사이트.

 ‘더 해보세요’
여기 맥락있는 미친 짓을 하는 센캐가 나타났다. 조용히 저물어 가던 동네에 생기를 불어넣고 열풍을 주도하게 했다. 그 바탕에는 철저한 기본기와 다각도의 빅데이터 분석 후 파격적인 시도가 있었다. 아주 세세한 것 까지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챙기는 꼼꼼함과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안목. 

 이제 퍼스널 브랜딩은 필수인 시대가 왔다. 어떻게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가치를 증명하는 가는 중요하다. 
📕세계관에 일관성이 생기면 소비자도 설득됩니다. P35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온 감각으로 느껴지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쓴 것이 느껴졌다. 공간 구성에서 느껴지는 브랜드 라이프, 아니 그들만의 우주에 초대되는 기분이다. 새로운 작업의 소개를 읽을 수록 설득 되어 직접 방문해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익선동과 소제동의 열풍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도 그 브랜드가 궁금하게 반들었다면, 직접 그곳에 발을 들인 사람을 현혹하는 일은 더 쉬울 수 밖에 없다. 

 유행하는 상품이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컨셉에서 시작해서 확장하고 자신의 철학을 담는다.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기본만 남기고 깨부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럼에도 밸런스를 맞추고 과하지 않게 한다. 

 그들의 브랜딩의 바탕에는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다. 업종 트렌드와 개인적 경험인지 구분하는 일과 그 속에서 시대적인 니즈를 파악하는 일은 리서치에서 시작된다. 

 주변을 둘러보고 스토리를 찾는 일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오래된 곳이 품고 있는 그곳만의 고유의 빛깔과 냄새를 브랜딩화하는 일. 그래서 그들이 작업 한 것들은 특별하면서 고유성을 지닌다. 

📕세계관에 일관성이 생기면 소비자도 설득됩니다. P35
📗 파격적인 시도를 할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기획과 컨셉트를 분명히 하되 기본을 집요하리만치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다. P47
📘 결국엔 사람들이 시간을 소비하게 해야합니다. 브랜드 하나를 풀어간다고 했을 때 그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소비자가 있어야 하죠. 소비자가 이용할 환경을 조성하고, 행동을 유도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P167

<책추천>
- 가게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사장님들께!
-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있지만, 남들만 따라 다니는 사람들에게(시선의 변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 

더 나아가 당신의 브랜드를 위한 질문들이 준비되어있다!!! 
- 적어내리다 보니 고민과 함께 찾아봐야 할 것들이 많음을 알게되었다.
나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책을 읽고 시작되는 나의 즐거운 고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