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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나태주.최영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나태주, 최영경 / 지음
위즈덤하우스 / 펴냄
"시 한 편을 읽는 사이, 마음이 스스로 답을 찾아갑니다"
시인 나태주와 예술심리치료사 최영경이 만났다.
다정하고 운치 있는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인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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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들을 주제로 상담의 기법을 담아
힐링의 시간을 내어 준 심리치료사 최영경,
두 사람의 합작이 만들어 낸 책.
네 개의 방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내 안의 여린 나를 만나는 시간,
나의 가면을 내려놓는 시간,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거리는 시간,
나 자신에게로 걸어가는 시간,
..의 과정들 속에 각 주제에 걸맞은
시들과 테라피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태주 님의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온화함과 다정함을 되찾을 수 있는데,
그 위에 시적 테라피가 더해지니
읽을 때마다 따스함이 배가 되는 것을 느꼈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반복되는 일상도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았고,
정영경 상담사의 테라피에는 마음을
이끌어 주는 힘이 존재하는 듯했다.
내면의 무거운 짐을 홀가분히 덜어주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이끌어주는-
일상의 마법과도 같은 시간이 담긴 책.
문장 한 줄을 읽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없던 힘이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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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
"어제 거기가 아니고
내일 저기도 아니고
다만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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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8
스스로에게 말을 건네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조용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치유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지금 올라오는 그 감정에게
"나는 널 보고 있어. 네 이야기를 듣고 있어."
라고 말해 주세요. 오래 기다려온 내 안의
나에게 인사하며 때로 우울하고 불안한 나,
수고하고 긴장한 나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주세요. 달고 깊은 잠을 자도록 따뜻한
이불을 덮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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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돕고
내면의 알지 못했던 아이와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책.
이 가을에 추천할 만한 의미 있는 책이 있다면
나는 이 책을 1순위로 추천하고 싶다.
당신의 지친 일상에 회복이 깃들기를 소망하며.
위뷰서평단의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