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가는 것들에 대하여>
글쓴이 : 심규진과 뭉치들
펴낸곳 : 설탕나무
이 책은
한동대학교 26학번 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심규진 교수에 의해
쓰인 얇은 시집이다.
시집의 두께나 그것이 포함한
콘텐츠의 분량과는 상관없이
이 책 속에는 묵직한 울림과
사랑이 담겨 있다.
스무 살 문턱에 다다른
젊디젊은 청년들이 내뿜어내는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닮아감을 간구하는 그 모습들은
같은 크리스천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생각을 던져주었다.
그들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들이 사랑하는 대상은
가족과 공동체임을 나타내는
그 모든 글들이 참으로 빛났다.
그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을 대학 생활이
그들의 삶과 신앙을
더 단단히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각기 다른 모습의,
그러나 닮아감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한 곳을 바라보며 달려나갈,
그 열여덟 명의 여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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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함께 매일을 지내며 마주 보던 거울,
너의 기도는 나의 노래가 되었고
나의 기도는 너의 고백이 되었다.
그분을 사랑하는 우리의 예쁜 마음이
어느새 서로의 영혼의 지문으로 남았다.
너와 나, 우리 둘의 삶의 끝이
결국 그분의 모습을 닮아 있기를.
<책담쓰담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온세하님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