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원"에서 모집한 샘플북 서평단에 선정되어 올리는 서평<소개>"가산 카나파니"가 써 내려간 팔레스타인의 상실과 추방.반세기를 건너 오늘의 세계에 도착한 고전"# 뜨거운 태양 아래서 #_슬픈 오렌지의 땅_네가 한 마리의 말이라면짧은 글이었지만 특정한 지역과 그곳의 상황에 따른 아픔이 전해져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두고 떠나야 하는 상실의 아픔과가족을 지키기 위해 없는 마음도 억지로 만들어내야 하는 가장의 마음이 제 3자를 통해 오렌지에 투영이 되고,하나의 신화와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빚어낸 아버지와 아들의, 겹쳐지지 못하는 시선이 안타까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회복이 될까?라는 물음과 함께.책 전부를 읽지는 못했지만 두 개의 단편만으로도짤막하지만 강렬한, 상실의 무게를 경험할 수 있었다.뜨거운 태양 아래의 그들의 절망은 얼마나 더 불타올랐을까. 난민으로서의 추방과 상실, 저항이 스며든 이 문학 작품은오늘날의 중동지역의 현실도 잘 반영하는 듯.그 지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거리를 찾는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