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지은이 : 김종만, 김누리펴낸곳 : 지노출판사-아빠의 옛 삶과 딸의 살아있는 삶이 일기를 통해 만났다. 아빠는 부모이자 아들로서, 딸은 현재 아내이자 엄마로서 각가의 일기를 써 내려간다. 자신을 키울 적의 아버지의 인생 모습은 어땠을까..끝내 드러내지 못했을 마음속의 허다한 말들을딸은 그 일기를 발견함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자기 자신의 인생에 교훈으로 삼아 간 것 같다.특히나 자신의 딸이 커 갈수록 더더욱.-나의 아빠는 아직 건강하게 살아 계시지만,본인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으니 그 마음을 잘 모르겠다.그러나 40대를 넘어서니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게 되고,드러내지 않는 마음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아마 이 책을 출판해 낸 딸도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그러나 아버지와 본인의 일기를 출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혼자만 간직하고 싶었을 이야기도 많았을 텐데.-그런 의미로 이 책은 충분히 곱씹을 만하다. 잔잔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맨 마지막 장의 아빠의 편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다."아빠와 딸", 친밀하지만 어쩌면 친밀하지 않을 수도 있을 부녀의 관계에돈독함이라는 유익함을 덧대 줄 이 책은 언젠가는 또 꺼내 읽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