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실 할아버지와 분실물 보관소
이영림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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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림 작가님의 그림은 늘 볼 때마다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 그려진 듯 해요.

이번 #뭉실할아버지와분실물보관소 에서도 사랑스러운 뭉실 할아버지와 귀여운 강아지가 등장하는 표지를 보고 정말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저는 분실물 보관소에 자주 방문했어요.

제가 가보았던 실제 분실물 보관소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실제 분실물 보관소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분실물 보관소로 초대하는 이영림 작가님의 특별한

<뭉실 할아버지와 분실물 보관소>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출처: 알라딘 책소개 페이지

새까만 면지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뭉실 할아버지가 잠에서 깨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잠에서 깨는 모습부터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닮은 두 인물이 참 사랑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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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미리보기

새하얀 눈이 가득내린 아침, 지붕 위도 자동차 위도 하얗게 눈이 쌓였어요.

집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재미난 요소들로 만들어졌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드게임의 쓰이는 카드 중 하나로 된 문, 빨대로 된 굴뚝, 그리고 우체.. 라고 보는 벽은

혹시 우편상자나 봉투일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며 상상하는 재미에 빠지게 됩니다.

달력을 보며 무언갈 기다리는 뭉실 할아버지, 과연 무엇을 기다릴까요?

인터넷 서점에서 나오는 책 소개를 읽고 책을 읽으니 이 장면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그냥 벽이 아닌, 우리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것! 바로 소파가 떠올랐답니다.

정말 소파가 맞을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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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미리보기

속표지가 시작하기 전 이야기의 시작을 만나는 부분도 너무 재밌었어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긴 에필로그를 보는 기분!

쌓인 눈을 쓸고 나서 뭉실 할아버지와 강아지는 차를 따고 떠납니다.

뭉실 할아버지와 강아지가 도착한 곳은 바로!

동쪽 분실물 보관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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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미리보기

동쪽 분실물 보관소로 가는 길에도 떨어진 물건들을 주워 차에 실어 가는 뭉실 할아버지.

물건들이 생각보다 크게 보이는 것은 뭉실 할아버지의 크기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짐을 싣고 도착한 동쪽 분실물 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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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미리보기

저는 이 장면에서 분실물 보관소의 방향이 있다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동쪽이 있으면 서쪽이나 북쪽, 남쪽도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방향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분실물 보관소에는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었어요.

하나하나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상상하며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작가님의 상상력을 늘 볼 때마다 감탄스러워요.

이번 <뭉실 할아버지와 분실물 보관소>도 작가님의 재미난 상상력과 더불어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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