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이 가득내린 아침, 지붕 위도 자동차 위도 하얗게 눈이 쌓였어요.
집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재미난 요소들로 만들어졌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드게임의 쓰이는 카드 중 하나로 된 문, 빨대로 된 굴뚝, 그리고 우체.. 라고 보는 벽은
혹시 우편상자나 봉투일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며 상상하는 재미에 빠지게 됩니다.
달력을 보며 무언갈 기다리는 뭉실 할아버지, 과연 무엇을 기다릴까요?
인터넷 서점에서 나오는 책 소개를 읽고 책을 읽으니 이 장면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그냥 벽이 아닌, 우리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것! 바로 소파가 떠올랐답니다.
정말 소파가 맞을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