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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이정은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2월
평점 :
아기 펭귄의 탄생으로 시작하는 <오! 마이 베이비>를 읽었어요.
알을 깨고 나온 아이 펭귄의 귀여운 모습을 시작으로 아기 펭귄을 양육하는 보호자의 일상과 아기 펭귄과 보호자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긴 면지는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아기 펭귄이 성장하고 넓은 바다로 수영을 배우러 가요.
엄마 펭귄은 걱정이 되었어요.
사실 엄마 펭귄은 수영을 할 줄 몰랐기 때문이었죠.
과연 엄마 펭귄은 아기 펭귄에게 수영을 잘 가르쳐주었을까요?
수영을 배우기 위해 계속 길을 떠나요.
호기심 가득한 아기 펭귄은 이곳 저곳 구경을 다니는데
엄마 펭귄은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꽁꽁 아기 펭귄을 날개를 망토로 감쌌지요.
바다에 도착한 아기 펭귄과 엄마 펭귄.
드디어 아이 펭귄이 수영하기 위해 준비해요.
그런데!!!! 아기 펭귄의 날개가 딱 붙어 떨어지지 않지 뭐에요!
날개를 떼어주기 위해 엄마 펭귄이 열심히 당겨 보아요.
그러다 아기 펭귄이 멀리 날아가 바다로 퐁당 빠져버립니다.
이 장면에서 왠지 앵그리 버드가 떠올랐어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여 긴장감을 고조하는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특히 양육자로서 엄마 펭귄의 모습을 많이 공감되실 것 같아요.
아기 펭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들의 상상처럼 되었을까요?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이그림책포럼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