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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왔다 ㅣ 사계절 그림책
전미화 지음 / 사계절 / 2024년 1월
평점 :
전미화 작가님의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해가 왔다>
늘 작가님의 따스함으로 위로를 많이 받았는데 <해가 왔다>에서도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판형에 놀랐어요.
B5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 정도였습니다.
따스한 수채풍의 그림이 글과 너무 찰떡이었어요.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너무 좋았던 글, 술술 읽게 되는 글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매일 오는 해가 한 아이에게는 오지 않아요.
왜 일까요?
책을 읽으며 이 부분에서 잠시 쉬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너무 좋을 듯 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본 후 뒤표지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뒤표지에는 아이가 왜 해를 보지 못했는지 유추해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정확한 그림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뒷표지를 보고서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듯 해요.
등장인물들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해와 달, 그리고 아이까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모습들을 보며 제 마음에도 따뜻함이
가득해졌답니다.
전미화 작가님의 해가 왔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