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일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왜 일을 해야하는가는 각자의 삶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보호자 분들이 하는 일은 어떤 의미로 느껴질까요? 함께 놀고 싶기도 하고,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이야기하며 일을 하는 보호자 분들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손톱의 톱에서는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손톱의 톱이라는 제목처럼 우리 몸에서 배, 복숭아, 깨, 무, 톱이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는 부위를 연결한 재미난 상상이 있었어요. 주인공 우리가 손톱의 톱을 없애기 위해 다녀온 여정은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이기도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