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텍스트T 1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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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 동안 같은 나이로 산다면 어떤 기분일까?

평생 산다면 어떤 삶을 살지 많이 상상해보았을 것 같다. 

나도 가끔씩 내가 백 년이 넘게 산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 본 적이 있다. 

미래에 대한 상상은 많이 해보았는데 과거로부터 500년이라니! 

제목만으로도 너무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었다. 


주인공들을 너무 잘 설정했는데 

삼 대에 걸친 가을이네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더 좋았다. 

요즘은 흔하게 삼 대나 사 대에 걸쳐 가족들은 만날 수 있으나 

내가 어릴 적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삼 대가 함께 지내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전반적으로 이야기들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아이들이 보아도 사랑을 듬뿍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아이들과 온작품 읽기 수업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 보야겠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나는 교사다>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협찬 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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