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함께한 하루 떡잎그림책 14
필립 베히터 지음, 유혜자 옮김 / 시금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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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떠올리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친구, 함께 하면 즐겁고 함께 하면 행복한 소중한 존재.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마음껏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다. 

그러면서 더 소중해진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친구랑 함께한 하루에서는 다섯 마리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혼자 집에 있던 너구리는 심심한 마음에 이런 저런 활동을 해본다. 

하지만 심심한 마음을 완전히 달래지는 못한다. 

그러다 친구에게 무언갈 빌리기 위해 친구의 집에 방문하게 된다. 

그렇게 만난 친구는 너구리에게 행복한 마음을 선사해준다. 


혼자 있는 시간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 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친구랑 함께한 하루에서 따뜻한 모습을 통해 

그런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리고, 

친구를 만나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이 조금씩 다가오는 것 같아서 

행복한 요즘, 친구를 만나러 오늘도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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