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집공부
손지숙 지음 / 봄풀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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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교육은 아이의 실수를 용납하는 것이며,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집공부>의저자 손지숙은 중고등학교에서 30년간 진학지도를 한 베테랑 교육 전문가로 교육 개발원, 경기도 교육청 학부모 매뉴얼을 집필했으며, 퇴직 후에는 학부모 대상으로 1년에 150회 이상의 강연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한 "그렇다면 댁네 자녀는 어디 다녀요?"라는 질문에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최고 명문대를 졸업한 아들과 유명 걸그룹 출신의 딸을 두고 있기도 하다.

수년간 교직에 몸을 담는 동안, 그리고 퇴직 후 수많은 강의를 진행하며 아이가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이라면 다 함께 생각해 봐야 할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그 비결은 바로,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다.


서점에만 가봐도 수많은 학습 관련 지도서들이 있다.

넘쳐나는 공부 비법들 속에서 언젠가부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기주도학습법!

이젠 하다 하다 자기주도학습법을 가르쳐주는 학원마저 다니고 있다고들 한다.

말 그대로 자기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하는 공부 방법인데 이걸 왜 학원까지 가서 배워야 하는 걸까?

부모님이든 학생 본인이든 모두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똑같다.

더 잘하고 싶고, 안 하면 불안하고,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마음에 학원을 전전하며 시간 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까지 다녀오면 아이들은 언제 자기 공부를 할 수 있는 걸까?

성적은 안 오르고 돈만 쓰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집공부를 시작하라 권하고 싶다.


모두가 그렇게 알고 싶어 하는 우등생의 공부 비법 중 가장 큰 특징 두 가지만을 꼽는다면 첫째, 우등생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

그저 배운 대로 외우고 문제만 푸는 아이들이 아니다.

문제 해결력을 뛰어넘어 문제를 발견할 줄도 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다른 문제들과의 상관성을 발견하고  적용하는 능력도 있어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말이 나오는 건지도 모른다.

둘째,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 주도력이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는데, 이는 내가 공부한 것을 어딘가에 써먹을 수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되며 공부한 내용이 시험문제로 나와 좋은 결과를 얻는 성공의 경험이 쌓일수록 자기 주도력은 더 강해진다.

또한 자기 주도력 있는 아이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하루 일정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편인데,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방과 후에는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며, 다음날 배울 내용을 미리 읽는다.

그날 배운 걸 그날 다 정리하니 다음 진도를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이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렇게 실천하는 게 쉽지가 않다며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할 때까지 내버려 두질 않고 끊임없이 간섭한다.

혼자 공부하자니 불안한데다가  공부를 하려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며, 학원을 다니면서 친구들보다 더 많은 선행학습을 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착각과 최소한 남들이 하는 만큼은 해야 한다는 부모의 불안감이 한몫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불안한 마음이 아이에 대한 믿음을 앞서가버린 것이다.


집공부는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는 힘을 키워 성적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려면 아이 스스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부를 계획해 실천해야 하는데 이런 공부습관은 학교나 사교육에서 가르쳐주기 힘들다.

이런 공부습관을 집에서 잡아주는 일은 부모로서 부담이 되고 힘들 수도 있지만 어리 때부터 차근차근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스스로 공부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집공부라고 부모가 일일이 참견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공부습관을 가이드 하면서 습관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되는 것이기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집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줄 아는 능력과,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 주도력을 키우는 데 있다 하겠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이런 급변하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면 더더욱 집공부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미래 학자 엘빈 토플러가 2012년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일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하루 15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래 핵심 역량은 '활용능력, 협업 능력, 자율적 행동능력'이라고 한다.

이미 교육 선진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수업, 친구들과 협력해 과제를 해결하는 수업, 자발적인 배움을 일으키는 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업, 토의토론식 수업'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가 원하는 인재는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능력보다 남들이 접근하지 않은 방법을 생각해 내는 능력을 더 중요하게 여기므로 깊이 생각하는 사색의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는 힘과 지기 주도력을 갖추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변화하는 세상에 맞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일이 바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집공부'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집공부>에서는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꿔 집공부 능력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습관들과 공부 잘하는 아이를 원한다면 부모는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학부모가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들과 궁금해하는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Q&A 형식으로 설명을 돕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세상에 어떤 경우에도 변하는 않는 걸 본질이라 한다.

교육의 본질은 '스스로 해내는 것'에 있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 좋은 공부법이라도 아이 스스로 배우려는 마음이 없다면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고 부모로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자.

아이의 생각이 어떤 건지, 하고 싶은 게 뭔지, 어떻게 하면 그 일을 할 수 있을지를 질문해 아이 스스로 그 질문에 답을 찾게 해야 아이가 변한다.

부모가 강압적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아이 스스로 생각할 마음의 여유를 주도록 하자.

그리고, 아이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듬어주자.

그래야 세상은 아름답고 살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 또 좋은 친구들도 눈에 들어온다.

이 세상에서 부모가 해주어야 할 일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신뢰 그리고 인내뿐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이해해주고 안타까워하며 끝까지 손을 잡아준 부모의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한다 하니 그런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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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실험 -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실험한 어느 괴짜 과학자의 이야기
딜런 에번스 지음, 나현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유토피아 실험-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실험한 어느 괴짜 과학자의 이야기


영국의 한 대학교수가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가정하고 지원자들을 모집해 현대 기술 없이도 수천 년을 살았던 마야인들처럼 18개월 동안 실제로 자급자족 공동체를 만들어보려 했던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토피아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스코틀랜드 북부 하일랜드의 허허벌판에 천막집 유르트를 짓고 장작을 패고 밭을 갈고 물을 길으며 원시적 생활을 실험한다.

18개월 동안 실험하고자 했던 계획은 10여개월 만에 실패로 끝이 나고 만다.

처음 실험을 계획했던 저자(영국의 한 대학교수)가 결국 극심한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실험은 중단된 듯했으나 실험에 함께 참여했던 몇몇의 체험자들이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자급자족의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다소 웃픈 결과도 나았다.

저자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본래의 자리로 복귀한 후, 지난 시절의 뼈아픈 실험을 되새기며 '유토피아 실험'이라는 책을 집필하게 된다.


뭔가에 단단히 씌었다.

살다 보면 이런 말을 하게 되는 일들을 한 번쯤은 겪게 되기도 하지만 <유토피아 실험>의 저자 정도쯤 되면 뭔가에 씌었다기보다는 약간 '미친'상태가 아니었을까 싶다.

멕시코로 강연을 갔다가 마야 문명 유적지에서 마야의 붕괴와 현재 우리 지구가 봉착한 난관이 아주 유사한 것 같다는 깨달음 속에서 지금의 문명도 마야와 같은 파국에 이를 수 있겠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파국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실험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문명의 이기와 단절하고 자급자족하는 삶을 기획하게 되며 함께 동참할 사람들을 모으게 된다.

저자를 포함한 체험 참가들 대부분이 아마추어들이라 스코틀랜드 북부 하일랜드 벌판에 몽골식 이동주택인 유르트를 세우고 체계화되지 않은 농경법으로 직물을 재배하고자 하며 기본적인 식사와 배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인근 슈퍼마켓을 이용하기도 하고 정작 실험을 주도하는 저자 본인은 실험에 앞서 결혼을 하면서 캠프와는 떨어진 마을에 집을 구해놓고 며칠에 한 번씩 집과 숲속 캠프를 오가며 생활한다.

'유토피아 실험'을 준비하며 첫 시작부터 함께 해온 동지(?)들 사이에도 불화가 일어나게 되고 체험하러 오는 참가자들 또한 단기간의 체험이다 보니 처음 이 실험을 계획했던 취지는 퇴색되어 숲속 원시생활 공동체는 점점 원시생활 체험장이 되어간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점점 더 극에 달하게 되고 저자는 결국 스스로 파멸하게 되면서 실험은 끝이 나고 만다.


우리라고 진심으로 세계가 곧 멸망하리라 생각한 것을 아니었다.

아니 적어도 처음 시작은 그렇지 않았다.

실제로 모든 실험은 모의실험으로 여겨졌다.

우리는 만에 하나 문명이 붕괴될 때 지구상의 사람들이 어떤 운명을 맞을지 알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문명이 이미 붕괴된 것처럼 행동했다.

일종의 협업적 스토리텔링 내지 실생활 역할극을 펼친 셈이었다.

매우 모호한 계획이었으나, 당시 기본 발상만큼은 매우 기발하게 느껴졌다.

2년이 지나 돌이켜보니 그때 가졌던 생각은 우스꽝스럽게만 보였다.

도대체 무엇에 그리 홀랑 빠져 집을 내다 팔고 대학에서의 경력까지 포기하게 됐을까?

어째서 모든 걸 망쳐버리고 1년 동안 살던 다 쓰려져 가는 캠프에서 도망쳐 나와 제 발로 병원을 찾게 됐을까?


현실성 없는 이상주의적인 사고가 얼마나 참담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한 저자의 '유토피아 실험'은 어처구니없기도 하지만 안타깝기도 했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은 더욱 강하게 편리한 것을 추구하게 되고 기술 문명은 점점 더 발전 성장하게 되지만 결국 환경이 오염되고 자연이 붕괴되고 자본주의 체제는 탐욕과 부패로 물들고 있다.

굳이 이상주의자 아니더라도 '자연과 문명, 더 나아가 우리 인류는 과연 지속 가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앞에 '만약 한순간에 모든 것들이 균형을 잃고 무너져 내린다면? 그래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의 혜택과 사회적 안전장치가 깡그리 사라져버린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어쩌다 운이 좋아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에서 살아남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와 같은 상상을 하기도 한다.

저자처럼 너무 앞서나가 실제로 가상의 현실을 직접 실험해볼 필요까진 없겠지만 막연하게 '생존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보다는 '지금 노력해서 위기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저자가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도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게끔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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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 - 네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는 곳으로 너를 데려다줄게
곽세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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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이 되어서 가면 세상 어디든 행복할 거다.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출발점이다.

신발과 같아.

먼저 신발을 신어야 어디든 갈 수 있지 않니?

밑창이 튼튼한 신발을 신은 사람은

가시덤불이 나와도 얼어붙은 강을 만나도

웃으며 성큼성큼 건널 수 있다.

불행한 채 어딘가로 간다는 것은

맨발로 길을 떠나는 것과 같아.

그곳에 가면 신겠다고

신발을 머리에 이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맨발로 얼마나 버티겠니?

조그만 자갈돌 하나만 밟아도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된단다.



 

<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라는 질문이 마치 당신은 어디까지 행복해본 사람인가요? 하고 묻는 것 같다.

저자인 곽세라 작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길 위의 어른들에게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물으며 그들로부터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를 받은 이야기를 <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를 통해 전하고 있다.

잘못된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사람들에게 천 리 앞을 내다보는 장님 해리는 “너는 그 슬픔을 가지고 무얼 할 거니?''라고 물으며 행복을 향해 가지 말고 행복을 신고 가라고 충고하면서 불행한 사람은 여행을 미뤄라고 충고한다.

꿈을 향해 힘겹게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꿈을 지키는 사람 파루는 “버킷리스트보다 급한 건 독버섯 리스트야."라고 말하며 제발 원치 않는 것을 선택하지 말고, 가슴 뛰지 않는 일엔 발을 들여놓지 말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는 얽히지 말라고 말한다.

저마다의 힘든 시간을 외롭게 버텨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별을 이야기하는 소년 야란은 "꿈을 꾸는 법부터 배우고 와."라고 말하며 알을 깨고 꿈의 바다로 나가 ‘내 마음의 집’을 찾고 ‘내 부족을 만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거든...

아니, 또 어떤 바보가 나타나서

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하거든....

그가 널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그가 얼마나 행복해본 사람인지를 물어보렴.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본 만큼만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단다.

여행 가이드와 같아.

그는 그가 알고 있는 행복의 깊이까지만 널 데려가 줄 것이다.

안 가본 길로는 갈 수 없는 법이다.

어디까지 행복해본 사람인지를 반드시 확인해라.

 


살아가다 보니 이 말이 정말 맞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물론 상대가 그런 사람이기를 바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부터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건 가족관계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자식들이 행복하길 바랄 수 있겠는가.



 

너는 꿈이며 열쇠다.

세상의 꿈을 이루려 애쓰지 말고

세상이 네 꿈을 이루는 걸 목격해라.

네가 이루어야 할 꿈은 '너'뿐이다.

더더욱 내가 되는 것,

두려움 없이, 흔들림 없이

'나'안에 뿌리내리고 '나'를 꽃피우는 것.

몽롱한 현실을 깨고 나와 탁 트인 꿈을 꾸어라.

머리는 구름 위로 띄우고 발은 땅 깊이 뿌리내린 나무처럼

'나'안에 우뚝 서 있어라.

 


저자는 꿈 안에 우뚝 서면 더 이상 행복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며 행복을 찾아 떠날 필요도 없어진다고 말한다.

행복을 신발처럼 신고 다니면서 세상을 신나게 경험하게 되고, 깊이 만족할 줄 알게 되고, 살아 있다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고...

즐거움의 감촉이 달라지고 충만해지고 의미가 있어지고 '나다움'에 벅찬 기분이면서도 기쁘고 홀가분한 마음이라는데 이런 기분은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깨닫게 된 위로와 격려를 <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다.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아 보고, 행복의 힘으로 아주 먼 곳까지 가본 사람, 두려움 없이 존재를 쭉 뻗어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비록 오늘은 실망하고 거절당하고 좌절했을지라도, 그 시간들이야말로 우리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시간이며,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는 건 꽃이 아니라 뿌리임을 기억하라고 격려한다.

힘들고, 피곤하고, 상처받은 순간에도 나다운 의미로 충만하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는다고?

추구하고 찾아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신 것이 아니오.

어렵게 얻는다 해도 언젠가는 당신을 떠날 것이오.

오른쪽 눈을 찾아 여행을 떠나 적이 있소?

어머니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연구하고 실험한 적이 있소?

진정한 '당신 것'은 처음부터 거기 있는 거요.

잃지 않도록 마음을 쓸 뿐,

그걸 얻으려 애쓸 필요가 없어야 당신 거요.

행복을 추구하는 순간,

당신은 불행해질 것이요.

행복을 '추구해야 할 것'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오.

행복은 누리는 것이오.

숨처럼 쉬는 것이오.

느끼고 기억하시오.

그저 '이미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선택하지 않을 힘, 가슴 뛰지 않는 일엔 발을 들여놓지 않을 용기,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는 얽히지 않을 배짱.

그게 있는 사람은 몸과 마음을 독버섯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으며 그 힘으로 소중한 것들을 찾아 나서고 누릴 수 있다.

행복이란, 그걸 찾겠다고 이리저리 날뛰다가 독버섯을 삼키거나 덫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누리는 안온하고 평안한 마음자리다.



 

까르마파에게 물었다.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는 답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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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라이언 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
카카오아이엑스 지음 / 미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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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러운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 <헬로, 라이언>은 오리지널 아트웍과 함께하는 카카오프렌드 스토리 컬러링북이다.

<헬로, 라이언>, <헬로, 어피치>, <헬로, 무지&콘> 캐릭터 편 중에서 가장 애정 하는 라이언으로 픽!!

 

라이언 캐릭터가 처음 나왔을 땐 멋진 갈기를 가지지 못한(?) 무뚝뚝하고 수줍은 많은 수사자로 알았는데 특유의 무표정 뒤에 반전의 귀여움을 가직하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동글동글 무던해 보이던 그가 실은 둥둥 섬의 왕위 계승자라는 사실!!! ㅎ

부족함 없이 태어났지만 다른 가족들과는 다르게 갈기가 없는 자신의 모습에 정체성의 혼란을 느낀 그는 왕의 자리에 오르기보다는 또 다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고 한다.

왕궁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느끼던 어느 날, 라이언은 둥둥 섬을 탈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기회를 보던 차에 드디어 둥둥 섬 탈출에 성공!!!

섬을 벗어나 도착한 곳은 책으로만 접하며 동경해왔던 신비의 장소인 바로 SECRET FOREST!

그곳에서 라이언은 생각지도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간다.

무뚝뚝한 표정과는 다르게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그가 친구들과 만들어가는 따듯한 이야기를 오리지널 아트웍과 함께 컬러링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헬로, 라이언>, <헬로, 피치>, <헬로, 무지&콘>이다.

 

헬로, 라이언> 컬러링북에는 한정판 컬러링 스티커도 들어있다.

직접 컬러를 입혀 나만의 스티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정판 컬러링 스티커!

무표정한 라이언은 표정이 다 똑같다고?

노노노!!!

한정판 컬러링 스티커에는 라이언과 늘 함께하는 공식 아이템들, 공식 프로필 샷까지 라이언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스티커들만 모아놓았다.

 

특유의 무표정 뒤에 숨은 귀여움은 라이언의 치명적인 매력인 듯!

ECRET FOREST에서 만난 프렌즈들과 만들어가는 세상 귀엽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이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스토리 컬러링북으로 편안하고 차분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색칠공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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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
조선우 지음 / 책읽는귀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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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작가가 되고 싶은 모든 '너'를 위하여 출판 경력 20년 차, 출판기획자가 보내는 러브레터 형식의 글이다.

저자는 현재 「책 읽는 귀족」 출판사의 대표이자, 편집자, 출판 기획자로서 출판의 꿈을 안고 있는 많은 초보 작가들을 위해 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원고 투고로 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을 현식적이고 실감 나지만 다소 뼈아픈 독설도 아낌없이 내뱉으며  20년 '출판 밥심'을 토대로 작가가 되고 싶은 모든 '너'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 책의 형식은 연인에 대한 프러포즈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 메일함을 열 때마다, 빼곡하게 적힌 원고들을 볼 때마다, 출판하고 싶은 애절함과 간절함이 적인 메일 내용을 볼 때마다 헛고생만 하는 '너'를 상상하면 가슴이 아프고 '너'의 프러포즈를 거절해야만 하는 심정이 너무도 애달팠다고 한다.

저자 또한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원고를 기다리고 있지만 매번 헛발질만 하는 '너' 를 바라보는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워 이젠 헛수고 그만하고 돈 되는 원고, 상품이 될만한 원고, 출판사가 기다리는 원고, 독자가 원하는 원고를 써서 보내주길 바라는 독한 마음을 담은 러브레터를 '너'에게 보낸다.


 

단단히 마음먹기 바란다.

그러나 목교는 '너의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출판하고 싶은 모든 '너'에게 내가 프러포즈 하는 것이다.

출판사도 '너'를 간절히 원하고 기다리니까.


 

책은 모두 4part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출판사 문을 두드릴 때

파트 2. 자기야, 출판사는 이런 원고를 기다려! 

파트 3. 사랑하는 자기와의 출판 기획 상담

파트 4. 출판 시뮬레이션

원고 투고를 위한 메일 작성 시 주의할 점과 자기만이 쓸 수 있는 색깔 있는 이야기와 소비되지 않은 소재로 신선함이 생명인 글을 출판사가 원하고 있다는 것과, 원고가 선택되었을 때 출판 계약 상황부터 원고 피드백 과정과 책이 출판되는 과정에서부터 마케팅 과정까지를 상세하게 시뮬레이션해주고 있다.

파트 4. 출판 시뮬레이션은 얼마 전 종영한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는데, 출판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생동감 있게 전달되는 것 같았다.

다소 심하다 싶을 만큼 독설을 날리기도 하는데 출판사의 입장에서 따지고 보면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다.

가장 민감한 문제인 출판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혀주고 있어 숱하게 투고되는 원고들이 실제로 출판되기까지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기 전에 '화장은 아니더라도 단장은 하고 오라'는 글과 함께 원고를 단장하는 테크닉 16가지를 팁으로 알려준다.

글을 쓸 때 필수적이며 핵심적인 맞춤법과 문장 다듬는 기술, 글의 생명과도 같은 '진정성', '창의성', "휴머니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으며 남의 글을 탐하지 말라며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편집자, 출판 기획자의 입장에서 옥석을 가리는 비법처럼 출판사가 기다리는 원고가 어떤 원고인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어 독자의 입장에서도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출판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더라도 저자의 글을 읽다 보니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책들 속에서 책 다운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상품'이 아니라, '작품'을 만들어 보자.

출판이란 게, 책이란 게 참 여러 가지 의미가 될 수 있지.

누군가에겐 '꿈', 또 누군가에겐 '작품',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겐 그냥 '상품' 일 수도.

너와 내겐 출판과 책이 '꿈'이고, '작품'일 수 있길.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만나고, 서로 같은 곳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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