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휘게 - 가장 따뜻한 것, 편안한 것, 자연스러운 것
샬럿 에이브러햄스 지음, 홍승원 옮김 / 미호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휘게Hygge: 덴마크어·노르웨이어)는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명사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보내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안락한 환경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흔히 우리가 부르는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비슷한 것 같다.

<오늘도 휘게>의 저자 살럿 에이브러햄스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영국의 저널리스트였는데 우연히 휘게를 만난 후 진정한 휘게란 무엇인지,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지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얻어진 휘게의 정수를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실험을 진행하면서 변화된 삶을 책으로 기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덴마크는 OECD에서 조사한 '더 나은 삶의 질 지수'에서 38개국 중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 3위를 차지한 국가다. UN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 행복지수에서도 늘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니 어떻게 보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휘게가 그들의 일상 속에 베여있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를 일이다.

덴마크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휘게를 어떻게 이해하냐고 물었는데 어떤 한 사람이 '영혼이 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는데 휘게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답변이라고 생각했단다.

휘게는 안락함과 안전함을 중심에 두고 바깥보다는 안을 들여다보는 개념이다.
저자가 직접 휘게를 탐구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휘게를 삶에 실천해본 결과 행복감이 커지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휘게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정확한 매뉴얼이나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조금만 주거나 생각을 약간만 바꾸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므로 한번 실천해봐도 손해 볼 건 없다고 말한다.

 

휘게는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
잠을 깨우는 고양이의 나지막한 가르랑거림,
쏟아지는 햇살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
휘게는 순간을 즐기는 것이며 그 순간에 느껴지는 행복감이다.

 

오늘도 휘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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