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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 좋은 기운을 받고 나쁜 운명을 피하는 특별한 장소의 비밀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평점 :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의 저자 초운 김승호는 주역학자이자 작가다. 지난 50년간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고 한다. <주역>은 인간과 자연의 존재 양상과 변화의 원리를 64괘의 상징 기호로 나타내고 있는데, 유교 경전 중에서 특히 우주철학을 논하고 있어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의 유가사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면 인간의 운명을 점치는 점복술의 원전으로 깊이 뿌리 박혀 있기도 하다.
초운 선생은 운명을 관활하는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중 땅의 작용에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다. 좋은 공간에 머무는 것이야말로 가장 쉽고 빠르게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초운 선생 자신도 '장소의 기운'을 활용해 여러 난관과 불운에서 빠져나왔고, 행운도 잡았으며 몸의 질병 치료에도 도움을 받았음을 밝히고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운을 주는 공간을 찾아 3개월 정도 그 기운을 음미해본다면 분명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 조언한다.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에는 좋은 기운을 받고, 나쁜 운명을 피하는 특별한 장소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땅이 운명을 일으킨다.
어떤 장소든 그 장소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그것을 '장소의 맛'이라고 하는데 운명을 고치는 약이라고 봐도 된다고 한다. 좋은 장소가 좋은 운명을 만들기도 하므로 나쁜 일이 있을 때는 좋은 장소를 찾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주역을 몰라도 풍수지리를 몰라도 어느 장소에 가거나 특정한 사물을 보는 순간 나만이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느낌이나 알 수 없는 기운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런 기운을 느꼈던 곳들이 나에게 특별한 장소가 아니었을까...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는 상황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기운을 찾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데 재물, 직업진로, 인간관계, 성격, 건강 등과 관련된 50여 가지의 상황들을 주역의 쾌상과 함께 설명하며 좋은 기운이 모이고 복이 쌓이는 추천 장소들을 알려준다.
50여 가지의 상황별로 친절하게 분류되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을 수 있고, 왜 그런 기운이 필요한지 설명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고 있어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지고 있는 재산을 잘 지키고 싶은 사람은 무너지거나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해야 하므로 큰 산에 가서 새를 보거나 초등학교 건물에 가서 아이들을 보는 것이 좋으며,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왕릉을 찾아보면 좋단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햇볕이 잘 드는 밝은 곳을 걸어 다니면 좋단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은 빈 상자를 자주 보거나 마른 연못, 높은 담을 자주 찾아가 보면 좋고, 예뻐지고 싶은 사람은 꽃이 피어 있는 나무를 자주 보고, 가로등이 켜져 있는 곳이나 평화로운 공간을 자주 찾아다녀 보면 좋다고 한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산책이나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굳이 특별한 상황을 따지지 않더라도 책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좋은 기운이 모이는 장소가 있다. 공원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좋은 공기와 기운을 받아들이고 책이 많은 도서관을 찾아 독서도 하며 좋은 기운을 받아도 좋을 것 같다. 3개월 이상은 그 기운을 음미하면 좋다고 하니 집 가까이에 좋은 기운이 머무는 나만의 공간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 위 상품을 소개하면서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