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의 복수 - 디지털 파괴자들로부터 시장을 탈환하는 6가지 전략
토드 휴린.스콧 스나이더 지음, 박슬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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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파괴란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다윗)들이 기존 시장(골리앗)을 파괴하는 현상으로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모든 경제 부분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파괴 기업들은 풍부한 자금력과 유능한 직원, 최신 기술로 무장하고 다양한 업계에서 위세를 떨치며 기존 기업들을 파산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었다.

블로버스터가 넷플릭스에 무릎을 꿇고, 노키아가 애플에게 완패하고, 거대 호텔 체인들이 에어비앤비의 약진에 쩔쩔매고 있으며, 수천만에 달하는 소매업체들이 아마존에게 고객을 빼앗겨 '조기 은퇴'하는 모습을 우리는 목격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정신을 차린 기존의 기업(골리앗)들이 디지털 파괴자(다윗)들의 전략과 전술, 도구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핵심 비즈니스를 디지털 파괴로부터 방어하는 한편, 파괴자의 매뉴얼을 이용해 고성장 인접 시장으로 확장해나가는 등 골리앗의 복수가 시작한 것이다.

이 책 <골리앗의 복수>에서는 디지털 미래에 맞서 새로운 성장 모델로 진화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단계(디지털 파괴자들로부터 시장은 탈환하는 6가지 전략)를 제시하고 있다.

1. 고객에게 10배 만족감을 선사하라.

2. 큰 혁신과 작은 혁신을 동시에 실행하라.

3. 데이터를 화폐처럼 사용하라.

4. 외부 혁신 인재를 적극 도입하라.

5. 적절한 기술보다 적절한 인재가 우선이다.

6. 한 차원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라.

6가지의 법칙은 각각 개별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쉽게 빠른 해결책을 제공해 주지도 않는다.

골리앗의 복수는 단시간에 이뤄지기 어려우며 최소한 3년에서 5년 정도 걸리는 길고 꾸준한 여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디지털 파괴자자(다윗)들은 날마다 각성하고 일어나 업계의 서열을 바꾸고, 기존 기업들(골리앗)의 중요한 고객과 직원, 주주들의 마음을 빼앗아가려고 한다.

진실은 가혹하다.

이들이 너무 강력해져서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디지털 변혁(디지털 기술을 기존 조직 전반에 적용하여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의 충격을 흡수하고 디지털 파괴의 시대에 회사를 성장시키고 개인의 커리어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성공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라 하겠다.

"변화의 시대에는 배우려는 자들이 세상을 물려받는다. 반면에 이미 배운 자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어울리는 것들만을 잔뜩 갖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에릭 호퍼 -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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