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도서]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 - 짧은문장 깊은사색 두줄칼럼 2
이동규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이동규 교수는 최근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는 화제의 신작 <생각의 차이가 인류를 만든다>의 저자로 유명하다.

그의 또 다른 책인 <두 줄칼럼>은 단 두 줄의 함축적인 언어와 짧은 문장으로 긴 울림을 전하고자 하는 미니 칼럼 형식의 엽서북이라 해도 될 것 같다.

책과 함께 편지봉투도 내장되어 있어 기프트 북으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 최초의 독창적인 초 미니 칼럼으로 부제는 Think Audition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생각의 혁명(Think 4.0) 시대라 명명하며, 인공지능(AI)은 가능해도 인공 지혜는 불가능하다는 유쾌한 역발상으로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시대를 꿰뚫는 통찰과 생각을 모아 짧은 문장으로 쓰고 깊은 사색을 통해 사고의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

모두 25개의 두 줄 칼럼이 수록되어 있으며 저자가 만들어낸 칼럼 중에서도 대표적인 핵심 콘텐츠만 담았다.

<두줄칼럼>은 명언이나 격언이 아니라 저자의 만들어낸 짧은 문장으로 인생의 근본 원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혁신 트렌드 등에 대한 촌철살인의 문장들을 담아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깊은 사색을 통해 생각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듯하다.

글자로만 읽기에는 몇 분도 소요되지 않을 것 같은데,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 책이다.

'짧은 문장 깊은 사색'이라는 부제목이 무색하지 않다.


리더십

관리자(manager)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지만,

리더(leader)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리더가 설치면 될 것도 안 된다.

▶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공자가 말한 '군자론'에 관한 글이 생각난다.

공자는 신중하고, 지혜롭고, 능력이 있는 사람을 군자로 칭송하며, 현명하게 일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을 '군자'라 했다.

공자가 말한 '군자'는 지금의 '리더'로 그의 말과 일에는 빈틈이 없고 신중함과 차분함이 담겼으니, 윗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아랫사람의 몸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성공을 보는 눈

성공보다 성장이다.

성장보다 성숙이다.

▶ 성장한다는 것은 나의 그릇을 키우는 일이다.

성숙한다는 것은 그 그릇에 담긴 것을 무르익게 만드는 것이다.


겸손

겸손의 반대는 교만이 아니라 무지다.

많이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 겸손한 사람은 항상 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교만한 사람은 자기가 학식이 풍부하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문제점투성이인 경우가 많으니 교만은 무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학식이 깊고 넓어 어떤 주제와 문제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가르쳤으나 언제나 겸손함을 잃지 않았고 권위를 내세우지 않았다.

가장 현명한 현인으로 칭송을 받았지만, 사람들이 칭찬할 때마다 "내가 아는 것이라곤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뿐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통섭(consilience)

인문을 모르면 허전하고, 과학을 모르면 붕 뜬다.

경영을 모르면 비현실이고, 예술을 모르면 모자라다.

▶ 통섭은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는 의미로 지식의 통합을 통섭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식의 융합은 학문의 크로스오버로 학문끼리의 융합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인문, 과학, 경영, 예술 등 어느 한 분야라도 부족함이 없는 지식의 대통합 시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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