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인 : 40개의 기록
CA 편집부 지음 / CABOOKS(CA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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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공개되지 않고 결과물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디자인의 제작 과정이 주요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돼 실무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겠어요. 더구나 40개의 다양한 사례들이어서 활용도가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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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거진 CA(씨에이) #233 - 2017.7.8
CA 편집부 지음 / CABOOKS(CA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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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반복되는 단조로운 작업으로 에너지를 태우기보다는 하루에 하나씩 디자인에 관한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고 생각해 보고자 한다면 강추! 그런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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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디자인 - 디지털 세계의 양손잡이 디자이너
스티븐 헬러.베로니크 비엔 지음, 문가용.이화경 옮김 / CABOOKS(CA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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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잘 하면 되는가? 아니면 이것저것 다 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하는가? 결론은 후자이다. 시장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디자인 툴의 발전으로 손쉽게 무엇이든 다 할 줄 아는 게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다. 양손잡이 디자이너가 되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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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는 연필이다 - 영원을 꿈꾸는 연필의 재발견
박지현 지음 / CABOOKS(CA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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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누군가는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을 떠올렸다. 여러 차례 반복해서 그은 연필선의 표지 제목이 연탄처럼 검고 거칠었기 때문일까? 하지만 그것만은 아닌 듯했다. 서로간의 연상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간단치 않은 은유적인 의미일 듯한데 금방 유추할 수는 없는 지점이다. 


하지만 이 책의 두 번째 장 연필 깎기의 장인 데이비드 리스의 이야기에 이르면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만일 당신이 연필이 부러지는 것에 슬픔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연필을 깎지 않고 그대로 놔둬야 해요. 하지만 그 경우에는 연필을 사용할 수 없어요. 연필을 사용하려면 깎아야 하고, 그러려면 슬퍼하거나 실망할 수 있는 부담을 짊어져야 하죠. 그게 바로 인생입니다.”



작고 평범한 물건으로 누군가에게 주목받지 못해온 연필이다. 더구나‘요새는 무언가를 쓰려면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목수이자 연필심 조각가 달튼 게티는 ‘세상은 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연필은 우리가 항상 갖고 있었던 물건이고, 책상 위나 서랍 어디에선가 늘 우리 곁에서 함께 숨쉬어 온 도구이며, 오늘날 세월을 이겨낸 위대한 예술과 발명은 연필의 끝에서 탄생했다. 우리가 필요할 때면 기꺼이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는 연필이다. 


‘그 누구에게 /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저자 박지현은 연필도 작고, 자신도 작다는 것에 눈을 맞춘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영웅은 아니지만 모두가 나름의 가치를 지닌 존재인 것처럼, 작고 소소한 일상의 사물에서 큰 힘을 발견한다. “연필은 허망한 외부가 아닌 나 자신에게로 향하게 한다.”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당당히 하는 존재, 가치가 무궁무진한 존재인 연필을 자기 자신에게로 치환한다. 


즐겁고 신비로운 연필과 함께한 아홉 가지 이야기를 담은 <그래, 나는 연필이다>는 막연한 열정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이 시대에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유∙자의식∙자존감을 일깨워주고 있다.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면 단숨에 읽혀질 뿐만 아니라 웃음과 감동이 넘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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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는 연필이다 - 영원을 꿈꾸는 연필의 재발견
박지현 지음 / CABOOKS(CA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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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곁에 있었지만 단 한 번도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던 연필. 그에 대해 그렇게 할 얘기가 많을까? 하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렸다. 정말 할 얘기가 많은 사물이라는데 완전 공감. 재미있고, 즐겁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연필은 가졌구나. 쓰고 지울 수 있는 자유. 자의식과 자존감까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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